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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3일 수요일

소프트닉스, 신작 온라인게임 `라키온:영웅의귀환` 공개

소프트닉스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PC온라인 게임 ‘라키온: 영웅의 귀환’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소프트닉스는 이날 ‘라키온: 영웅의 귀환’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릴게임 컨셉트 및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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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릴게임은 소프트닉스가 건바운드, 라키온, 울프팀 등 다수의 온라인게임을 개발해 온 노하우를 집중시킨 신작이다. 소프트닉스는 “액션성을 강조한 대전 릴게임으로 화려한 액션과 짜릿한 손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닉스는 티저 사이트를 통해 게임의 주요 특징과 함께 ‘번파(Bunpa)’, ‘베라(Vela)’, ‘우투(Wutoo)’, ‘이소(Iso)’, ‘쿠보(Coobo)’ 등 게임내 등장하는 캐릭터 5종을 공개했다. 또한 티저 영상을 통해 실제 플레이 모습도 선보였다.

소프트닉스는 이후 순차적으로 게임 원화와 스크린샷 등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추후 티저 페이지를 통해 테스터 모집에도 나설 방침이다.

소프트닉스 라키온사업실 정진호 실장은 “짜릿한 배틀 RPG를 기다려온 게임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할 ‘라키온: 영웅의 귀환’이 티저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온라인·해외·모바일 슬롯머신게임 이슈로 3분기 기대감은 ‘솔솔’

매경게임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예상했던 실적을 내놓았다. 하지만 온라인게임 ‘이카루스’ 흥행과 글로벌 슬롯머신게임 서비스를 통한 신규 매출원을 확보했다는 점은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3일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매출 약 425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7%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약 52억원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는 2분기 실적이 저조하지만 4월 중순 출시 일주일 만에 PC방 점유율 5%, MMORPG 장르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대작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흥행은 눈여겨 볼 만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슬롯머신게임 ‘이카루스’의 흥행은 온라인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33% 증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아틀란스토리’의 일본 슬롯머신게임 및 글로벌 서비스를 통한 신규 매출의 추가됐다는 점도 3분기 기대감을 높인다. ‘아틀란스토리’ 글로벌 서비스로 모바일슬롯머신게임 해외 매출은 16% 상승했다.

위메이드는 올 하반기 온라인게임의 견조한 매출 흐름을 바탕으로 모바일 신작들의 국내외 출시를 지속해 모바일사업 부문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한 ‘이카루스’의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면서 모바일슬롯머신게임 부문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 3분기 터닝어라운드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위메이드는 하반기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소셜네트워크게임 ‘두근두근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윈드소울’, ‘아이언슬램’ 등의 캐주얼 장르 게임들과 ‘황금 주사위’, ‘천랑’, ‘블레이즈본’ 등 미드, 하드코어 RPG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외 전략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아틀란스토리’를 통해 얻은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또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콘텐츠와 접목시키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시장에서도 위메이드의 3분기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적을 발표한 13일 2분기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위메이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이카루스를 제외하고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했지만 최근 신무 등이 흥행을 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슬롯머신게임에서도 성과를 보이는 등 3분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8월 둘째 주 온라인게임 순위, 릴게임이벤트 중인 '마영전' '던파' '카트라이더' 상승세

PC방 슬롯머신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집계한 2014년 8월 둘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가 발표됐다.
이번주 순위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가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4.88% 증가, 37.40%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이며, 107주 연속 1위를 이어나갔다.
‘42일간의 여름캠프’ 대규모 릴게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피파온라인3’은 전 주 대비 -10.06% 큰폭으로 감소하면서 14.71%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였으나,  순위는 변동 없이 2위에 위치하였다.
반면 ‘쏘시지업데이트’ 릴게임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하고 있는 ‘서든어택’은 전 주대비 증감율이 8.07%로 소폭 증가하면서, 9.43%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아직 2위와의 점유율 격차는 크다.
또, ‘한여름밤의 쌈’, ‘더위먹은 데바의 더위사냥’ 등 오션파라다이스 시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아이온’은 사용시간이 2.73%로 소폭 증가하였으며, 2.58%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1계단 상승하여 6위에 위치하였다.  
한편, 2.1 업데이트가 늦춰지고 있는 ‘디아블로3’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디아블로3’은 전 주 대비 증감율이 -3.57% 감소하면서, 1계단 하락한 9위로 내려앉았다. 이대로라면 10위권도 위태로울 전망이다.
‘썸머 리미티드 경험치 2배 & 주문의 흔적 피버타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19.88%로 대폭 상승하며, 1계단 오른 12위에 위치하였다.
8월 7일 ‘아리샤업데이트’ 발표와 함께, ‘골든타임 릴게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마비노기 영웅전’은 전 주대비 사용시간이 29% 대폭 증가하면서, 0.67%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기록하며, 1계단 상승한 17위에 위치하였다. 이 영향으로, 0.65%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인, ‘스타크래프트2’는 1계단 하락하여, 18위에 모습을 보였다.

NHN엔터, 1억5000만원 상당 릴게임이벤트 진행

뉴스1
NHN엔터테인먼트의 데빌리언© News1

NHN엔터테인먼트가 1억5000만원 상당의 대형 릴게임이벤트를 진행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3일 신작 온라인게임 데빌리언에서 1억원 규모의 20대 20의 길드 전장 토너먼트와 5000만원 상당의 데빌리언 현금 적립 릴게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참가접수를 시작으로 4주간 펼쳐지는 이번 토너먼트는 대회 기간 동안 서버별 토너먼트로 주간 1·2위를 결정하고 주차별 1위 팀들이 최종 결승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된다. 주간 예선과 결승전에 입상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금 5000만원과 5000만원 상당의 데빌리언 젬스톤을 증정한다.

이와함께 5000만원 상당의 데빌리언 현금 적립 이벤트도 진행된다. 릴게임에 접속해 자신의 캐릭터만 만들면 무조건 현금 1000원이 적립되고, 친구가 추천인으로 자신을 등록하면 1인당 1000원씩이 추가로 지급된다.

단, 1인당 지급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0만원까지며 캐릭터 생성도 주민번호당 1회로 제한된다. 적립된 금액은 문화상품권 기프티콘으로 지급된다.

한편 지난 12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데빌리언은 2009년 8월 설립한 온라인 릴게임 전문 개발사 지노게임스의 처녀작으로 약 5년의 개발 기간이 투입된 대작이다.

'한국형 디아블로'라는 별칭답게 시원시원한 전투가 강점이다. 실제 회화풍의 그래픽과 쉬운 조작으로 많은 적을 한번에 해치우는 호쾌한 전투를 만끽할 수 있다.

신생아 버려두고 온라인 게임캐릭터 키우러간 잔인한 모정 ‘충격’

스포츠월드
12일 오후 광주 서구 쌍촌동의 모 모텔 욕실에서 갓 태어난 여자아이가 쓰레기통에서 내팽겨지듯 버려진 채 발견됐다. 청소를 하러 객실에 들어간 모텔 직원이 깜짝 놀라 본능적으로 아이를 꺼내 상태를 살폈지만 아이는 이미 숨져 있었고 일부 부패마저 진행된 상태였다. 아이를 본능적으로 쓰레기통에서 꺼내 살피던 모텔 직원처럼 아이를 먼저 살피는 것이 합당한 모정이다.

그러나 참혹하게 숨진 채 발견된 아이의 친모는 모텔에서 몇 십m 떨어지지 않은 PC방에서 뚫어져라 모니터를 쳐다보며 온라인 게임 캐릭터를 키우고 있었다. 아이의 엄마 이모(25)씨는 지난해 겨울 이름도 모르는 남성을 만나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 하룻밤을 보냈다. 그 사실이 어슴푸레 잊힐만할 때 이씨는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광주와 가까운 전남지역에 살던 이씨는 점점 불러오는 배를 숨길 수 없어 임신 사실을 들킬까봐 올해 3월 가출했다. 가출해 모텔에서 잠을 자고 PC방에서 하루를 지내며 집에는 연락을 끊고 살아왔다. 뱃속에 아이를 품고 이씨는 온라인 게임 캐릭터를 키우며 시간을 흘려보냈다. 그러던 중 지난 11일 아이가 나올 것 같은 산통을 느낀 이씨는 모텔을 찾아 투숙했다. 새벽 4시 산통 끝에 나온 아이를 대충 수습해 쓰레기통에 버린 이씨는 약 6시간뒤 다시 짐을 챙겨들고 주변 PC방을 찾아 자신의 아바타와 같은 게임 캐릭터를 전투를 통해 육성하는 게임에 몰두했다. 그의 아랫도리에서는 출산 후 치료를 받지 못해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고 이씨의 얼굴은 창백하게 변해갔다.

이씨는 경찰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이미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수사결과 이씨가 아이를 살해했는지 여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이씨의 진술과 다르게 아이를 낳은 직후 껴안아 수습하려 한 흔적이 발견됐고, 진술내용도 오락가락해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경찰은 이씨의 아이를 국과수에 부검의뢰해 ’여자아이가 세상에 나와 숨을쉬었는지’를 확인해 영아살해 혐의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처음 신생아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에서 배가 불러 모텔에 들어갔다가 다음날 눈에 띄게 작아진 배를 쥐고 나오는 이씨의 모습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섰다. 모텔 바로 앞에 설치된 방범용 CCTV에 이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변 PC방을 수색한 경찰은 게임에 몰두하고 있는 이씨를 발견하고는 할 말을 잃었다.

한 경찰관은 “모정이 어떻게 이렇게 잔인할 수 있느냐?”며 혀를 차기도 했다.

위메이드, 2Q 영업손 52억…캐주얼 릴게임 부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25억원으로 35.8% 감소했으며 순손실 역시 1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해 "캐주얼 모바일릴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해 실적에 영향을 줬지만 전반적인 영업 지표는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릴게임 '이카루스'의 흥행으로 온라인게임 매출은 257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다. 또 '신무'의 국내 출시와 '아틀란스토리'의 세계 서비스를 통한 신규 매출이 추가되면서 전체 모바일게임 매출 중 코어 장르 매출은 27% 증가했다. 모바일릴게임 해외 매출도 16% 늘었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올 하반기 온라인릴게임의 견조한 매출 흐름을 바탕으로 모바일 신작들의 국내외 출시를 지속해 모바일사업 부문의 성장 동력(모멘텀)을 다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중장기적 수익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이카루스'가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소셜네트워크게임 '두근두근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윈드소울', '아이언슬램' 등의 캐주얼 장르 게임들과 하드코어 역할수행게임(RPG)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모바일 전략 RPG '아틀란스토리'가 중국 샨다게임즈를 통해 현지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접목해 출시 준비 중인 '비행소녀', 비행슈팅게임 등이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어 실적 개선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위메이드측은 "하반기에 온라인릴게임과 모바일릴게임의 국내 시장지배력 확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지역 확장을 통한 매출 다변화로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모바일 릴게임 매출, 웹 게임에 처음으로 앞서

◇중국 모바일릴게임 매출, 처음으로 웹 게임 추월

중국 모바일 릴게임 시장은 급성장 중이다. 상반기 모바일 릴게임 시장 매출은 125억위안으로 웹 게임을 앞섰다. 중국게임산업보고 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게임시장의 실제 매출액은 496억2000만위안으로 동기 대비 46.4% 증가했다. 중국 게임 유저 수는 4억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클라이언트 게임은 255억7000만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모바일 게임과 웹 게임은 각각 125억2000만위안, 91억8000만위안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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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온라인 릴게임, 모바일 다운로드 릴게임 등 중국 모바일 게임 유저 수는 약 3억3000만명으로 동기 대비 89.5% 증가했다. 올해 6월 말 현재 중국의 베스트셀러 상위 100개 제품 중에서 캐릭터 게임의 점유율이 30.8%로 가장 높았다. 실시간 전략류, 액션류, 카드류 제품의 점유율이 각각 19.8%, 15.4%, 11.0%다.

◇중국 자동차 시장 판도 변화 예상

중국 정부의 반독점법 조사가 실시되면서 다수 자동차 업체가 자동차와 부품 가격을 내리고 있다. 신경보는 정부의 독점조사로 업계 부담이 커지면서 해외 브랜드가 애프터서비스와 부품 가격을 대폭 낮추면 자체 브랜드 자동차가 생존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중국 승용차 시장점유율은 10개월 연속 하락세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상반기 중국 브랜드 승용차 판매량은 363만300대로 승용차 총판매량의 37.68%에 불과해 작년 동기 대비 3.4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지난 6월 판매량이 56만6700대로 전월 대비 2.41% 줄었고, 시장점유율은 전월 대비 0.28%, 동기 대비 1.30% 줄었다.

◇화웨이, 스마트폰 아너(Honor)6 한국시장 진출 예상

화웨이가 LG U+와 통신망 안정화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화웨이는 테스트를 통해 아너6가 LG U+ 통신환경에서 순조롭게 작동하는지, 사용시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나테크놀로지는 이는 화웨이 휴대폰의 한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LG U+ 측은 이번 테스트가 화웨이 스마트폰 출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작년 화웨이에서 기지국 장비를 구매한 후 해당 장비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는지 테스트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시나테크놀로지는 한국 통신업계에서는 LG U+의 이번 테스트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휴대폰시장 현황과 화웨이의 경쟁력을 봤을 때 한국에 화웨이 스마트폰이 출시될 경우 휴대폰 시장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너6는 고사양에 비해 출시가격은 40만원으로 한국 고가 스마트폰의 절반 수준이다. 화웨이의 아너6는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옥타코어(Octa-Core) 프로세서, 1300만 화소, LTE-A 등의 사양을 갖췄다.

조이맥스, 기존 게임 매출 감소로 2분기 적자전환

조이맥스, 기존 게임 매출 감소로 2분기 적자전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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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맥스 2014년 2분기 실적 (사진제공: 조이맥스)

조이맥스는 13일 2014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73억 원, 영업손실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1% 감소했으며 72억 원이었던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됐다.

2분기 ‘아틀란스토리’가 글로벌 런칭 및 일본 릴게임 출시로 해외 시장 확장을 본격화 했지만 ‘윈드러너’, ‘에브리타운’, ‘로스트사가’ 등 기존 출시 게임들의 매출이 감소하며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하반기 조이맥스는 지난 7월 자회사 ‘링크투모로우’ 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양사의 성공 경험을 결집해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 ‘두근두근레스토랑’과 ‘윈드소울’, ‘아이언슬램’ 등 준비 중인 신작 게임에 이를 이식하는 한편 해외 서비스 확대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릴게임 시장에서 선전중인 모바일 전략RPG ‘아틀란스토리’가 3분기 중 샨다게임즈를 통해 중국 서비스에 돌입하며, PC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 역시 텐센트게임즈와 함께 철저한 이용자 테스트를 바탕으로 과감한 현지화와 최적의 신규 콘텐츠를 적용하는 등 성공 가능성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조이맥스 측은 “합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완성도 높은 신작 릴게임 출시와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릴게임 공략을 통해 성과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TV, 9년만에 온라인게임시장 철수

아프리카TV가 9년만에 온라인게임 분야에서 철수한다.

아프리카TV는 게임 '테일즈런너' 사업부문을 스마일게이트홀딩스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12일 장 마감 뒤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30억원이며, 양도 예정일은 9월30일이다.

테일즈런너 지적재산(IP) 기반의 모바일게임 사업 권한도 모두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갖게 됐다.

회사측은 "테일즈런너 사업부문을 양도해 핵심 사업인 SNS 미디어 플랫폼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일즈런너'를 인수한 스마일게이트는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를 개발·서비스하는 회사다.

아프리카TV 측은 "테일즈런너 사업부문 양도에 따라 관련 인력이 얼마나 스마일게이트로 이동할지 구체적인 규모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야심작, 블랙스쿼드는 어떤 게임?

네오위즈게임즈가 금일(13일) 시연회를 통해 공개한 FPS 온라인릴게임 블랙스쿼드는 언리얼엔진3를 기반으로 한 수려한 그래픽과 정통 FPS 온라인릴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게임성을 채택하고 있는 게임이다.

‘바이퍼서클’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던 이 게임은 네오위즈게임즈가 그동안 다양한 FPS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며 축적한 노하우가 반영된 작품으로 국내 게이머들에게 제법 익숙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스나이퍼가 조준을 할 시에 조준 속도가 무척 빠르다는 점이나, 최근 FPS 게임들이 공통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빠른 이동(대시)가 없다는 것에서 이러한 특징을 느낄 수 있다.

게임을 개발한 엔에스 스튜디오의 박보현PD는 블랙스쿼드를 개발하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컨트롤, 쏘는 재미를 위한 총기 밸런싱, 판단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는 선택 패턴을 중요하게 여겼다고 말했다.

사실 이러한 부분들은 FPS 게임이라면 항상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들이다. 바꿔 말하면 박보현PD의 이야기는 FPS의 기본에 충실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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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다양한 게임모드가 제공되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발표에 따르면 블랙스쿼드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모드와 폭파, 생존, 암살 등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는 클래식 모드, 16:16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배틀 모드 등 총 3가지 모드 안에 13가지의 세부 모드가 존재한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캐주얼 모드에 포함되어 있는 팀 데스매치와 점령전을 체험할 수 있었다. 팀 데스매치는 FPS 온라인게임을 즐겨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익숙하게 즐길 수 있는 모드로 빠른 교전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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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전은 특정 포인트를 오래 점령하고 있으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모드로 팀 데스매치 특유의 속도감과 점령지를 장악하기 위한 전술적인 움직임 등을 모두 요구하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게임을 즐기면서 눈길을 끄는 것은 제법 상세하게 구현된 총기의 움직임이었다. 블랙스쿼드에는 실제 특수부대에서 사용 중인 다양한 총기가 등장한다. 총기가 발사될 때의 모습이나 장전할 때의 동작에 개발진들이 많은 신경을 쓴 덕분에 실제와 흡사한 모습으로 게임 속에 구현된 것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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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스나이퍼 라이플의 조준속도가 무척 빠르다는 점과, 총기의 반동이 전반적으로 적다는 것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부분이다. FPS 온라인게임을 주로 즐기는 이들에게는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요소지만, 이러한 점은 반대로 현실성을 떨어트리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픽은 언리얼엔진3를 활용해 개발된 덕분에 상당히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근래 등장한 어떤 게임에 비교해서도 뒤떨어지지 않는 모습. 하지만 근 몇 년간 온라인게임의 그래픽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눈이 높아질 대로 높아진 게이머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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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연회에서 블랙스쿼드는 자신의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기존 국내 FPS 온라인게임의 강점을 좀 더 견고하게 다졌다는 인상을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블랙스쿼드가 탄탄한 기본기 이외에 또 어떤 점을 지니고 있는지는 게이머들이 직접 게임을 즐기며 판단할 일이다. 블랙스쿼드는 오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비공개테스트에 돌입한다.

아프리카TV, ‘테일즈런너’ 사업 매각…온라인릴게임 사업 사실상 포기?

아프리카TV가 대표 게임 ‘테일즈런너’ 사업부를 스마일게이트홀딩스에 매각한다. 이번 매각으로 아프리카TV의 온라인게임사업 부문은 사실상 사라지게 된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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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을 포함한 ‘테일즈런너’ 사업부문을 스마일게이트홀딩스에 30억원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테일즈런너’는 지난 2005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PC온라인 릴게임기반의 액션 레이싱 야마토릴게임이다. 지난해 매출은 114억원으로 아프리카TV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하는 효자 게임이었다.

하지만 아프리카TV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에 비해 수익성은 떨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TV는 공시를 통해 ‘테일즈런너’ 사업의 올해 하반기 매출규모를 63억5천만원으로 추정했으나 영업비용을 55억5천5백만원으로 책정, 세전영업이익이 7억9천5백만원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매출 98.9억원, 2016년에는 81.1억원 등 매출 감소세를 예상했다.

또한 해당 사업부문의 지난 2012년 매출은 190.5억원, 영업이익은 31.4억원이었으나 2013년에 매출은 114.3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크게 줄었고 지난 상반기에는 매출 58.7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TV는 SNS 미디어플랫폼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테일즈런너’ 사업부문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파친코 릴게임 연구개발 및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