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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4일 일요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카지노 사업 접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이하 ICC)가 카지노 사업을 접었다.
ICC 관계자는 "원희룡 도정에서 신규 허가 불허 방침을 세웠고, 도민여론 악화로 치달으면서 악 조건이라 사업을 접게됐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강기권 대표이사는 지난 달 15일 제319회 제주도의회 제2차 임시회 문화관광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카지노 논란과 관련해 "목적사업이라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카지노 사업 강행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원희룡 도지사가 갓 취임한 민선6기 도정에선 이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해왔으나, 최근 도내 카지노 사업과 관련해 원 지사가 "가이드라인이 나오기 전까진 제주지역 내 카지노는 절대 안 된다"고 밝히자 ICC에서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ICC가 카지노 사업권에 손을 대려는 이유는 '경영정상화'다.
ICC의 카지노 신청은 지난 1998년 문광부가 관광진흥법을 개정하면서 국제회의시설에도 가능해졌다. 그 이전엔 특1급호텔에만 카지노 설치가 가능했었다.
그러면서 ICC가 2003년 설립될 당시 여러 사업목적 중 하나로 카지노를 포함시켰다. 지방공기업법이 개정되기 이전이었기에 가능했다. 2011년 개정된 지방공기업법 제2조에 의하면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을 공기업에서 할 수 있도록 돼 있으나 여행업과 카지노업은 제외시켰다.
또한 제주도 관련부서에선 "제주도가 ICC의 주식 57%를 갖고 있어서 공기업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허가를 받지 못할 뿐더러, 만일 ICC가 카지노 운영을 하려면 도의 주식을 40%대로 떨어뜨려야 하는데 사실상 그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해석했다.
과거 제주도가 4개 시군이던 시절에 탄생한 ICC의 주식은 각각 4개 시군이 갖고 있었다. 그러다가 시군 통합으로 인해 제주도의 주식이 자연적으로 50%를 넘겨버리게 되면서 ICC는 공기업화가 됐다. 현재 ICC 나머지 43% 주식은 한국관광공사와 민간주(도민주)가 갖고 있다.
이에 따라 ICC는 카지노 직영이 힘들어지자 자회사 설립을 통한 운영방침으로 수정하고 추진하려 했다.
하지만 여론악화가 발목을 잡았다. ICC에서 자회사를 통해 카지노 영업을 신청하려 한다해도 ICC가 도민에 의해 탄생한 공기업이었기 때문에 도민여론이 좋지 않았다(70% 반대).
그래도 일말의 여지는 남겨뒀다.
ICC 관계자는 "(카지노 사업에 대한)원희룡 도정의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지고 공기업도 카지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론이 조성된다면 추후에 다시 추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허나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MGM, 日에 10조 투자 "세계최대 카지노 리조트 건설”

뉴스1
마카오의 MGM 리조트 ©로이터=News1

아베 정부가 카지노 허용을 검토 중인 가운데 미국 카지노 업체 MGM이 일본에 세계 최대 카지노 리조트 건설 의향을 밝혔다.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의 제임스 뮤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고 100억달러(약 10조원) 이상을 일본에 투자해 카지노를 포함한 '세계 최고 통합형 리조트(IR·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일본 교도 통신에 따르면 뮤렌 CEO는 "일본이 마카오에 이어 세계 제2의 (카지노)시장이 될 수 있다"며 일본 진출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뮤렌 CEO는 부지 선정을 위해 올해 들어서만 일본을 6번 방문해 도쿄와 요코하마, 오사카 등을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에서는 주오구에 위치한 쓰키지(築地)시장 부지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뮤렌 CEO는 지난 5월에는 마쓰이 이치로 오사카부(府) 지사와 만나 오사카 진출 의향을 나타내기도 했다.

뮤렌 CEO는 "일본에서 작은 건물에 슬롯머신이나 파친코만을 설치한 사업을 할 생각은 없다"면서 "극장과 스포츠 경기장, 국제회의장 등 카지노 이외의 시설도 병설해 가족이 장기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형법상 도박 및 카지노가 금지된 일본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수입 감소 타개책으로 관광산업 육성에 나서면서 카지노 합법화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베 정부는2020년 도쿄 올림픽을 겨냥해 올 가을까지 합법화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병수 부산시장 첫 사업이 카지노?

부산시가 내국인 출입이 허용되는 ‘오픈 카지노’ 도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서병수 시장이 첫 기업유치 사업으로 카지노 추진방안을 내놓은 것에 실망한다는 성명을 냈다. 오픈 카지노는 내국인 출입이 가능하지만 일정 금액을 보증금으로 맡긴 고객만 출입을 허용하는 형태다.

부산시 고위 관계자는 24일 “부산항 북항 지역에 1000만원 이상의 보증금을 맡긴 내국인의 출입을 허용하는 카지노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보증금제를 도입할 경우 서민들이 도박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내국인의 출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만큼 ‘세미 오픈 카지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카지노 회사인 라스베이거스의 샌즈그룹을 비롯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수조원 규모의 대형 복합 리조트 투자를 조건으로 오픈 카지노 허용을 요구하고 있다”며 “카지노 허용의 부작용보다는 대규모 외국인 투자 유치라는 긍정적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이와 관련, 정부에 ‘공모 방식의 카지노 허가 사전심사제’ 도입을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 정부에 카지노 등 복합 리조트 개발 프로세스 확립을 위한 공모 가이드라인과 심사기준 확립도 요청하기로 했다.

샌즈그룹의 셀든 아델슨 회장 일행은 지난 1월 부산을 찾아 동부산관광단지, 북항 재개발지, 가덕도 복합휴양타운 예정지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샌즈그룹 측은 카지노를 포함한 6조5000억원 규모의 매머드 복합 리조트 투자 계획을 부산시에 전달했으며, 투자조건으로 오픈 카지노 허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은 카지노 유치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성명을 내 “새 시장의 첫 유치 대상 기업이 오픈 카지노인 것에 당황스럽다”며 “세수 확보에 도움이 되고 경제효과만 확실하다면 ‘독을 품은 사과라도 먹겠다’는 것이 서병수 시장의 생각인가”라고 비판했다.

부산경실련은 또 “부산에는 이미 외국인 출입이 가능한 2개의 카지노와 경마, 경륜장이 있고 최근 경정장 건설이 추진 중”이라며 “또다시 카지노가 생긴다면 부산은 도박도시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시아 카지노전쟁’… 동북아 관광메카 도약의 ‘승부수’

인천 영종도에 카지노 열풍이 불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과 맞물려 인천에서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카지노 개발계획이 정점에 이르고 있다. 최근 영종 미단시티에는 중국자본과 세계적인 카지노그룹의 합작회사인 리포&시저스가 문화관광부의 카지노 사전심사를 통과한 뒤 미국 라스베이거스나 홍콩, 마카오와 같은 대규모 카지노 관광단지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또 인천국제공항 배후단지 IBC 부지에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건립계획을 발표했으며 해양수산부가 영종도 준설투기장에 2조원 규모의 관광레저 단지 ‘드림아일랜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인천지역 안팎에서는 카지노 관광객이 유입돼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카지노의 도박성, 사행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의 투기성 자본이 국내에 무차별 유입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본보는 인천과 경쟁 관계에 있는 동북동남아 주요 카지노업계의 해외 현장 취재를 통해 국내 복합카지노리조트 산업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5회에 걸쳐 제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인천이 복합카지노리조트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보고 투자유치에 채찍질을 가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영종도를 카지노 특구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 사전승인을 얻은 리포&시저스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개발하기로 한 파라다이스 그룹 외에 카지노 2~3곳을 영종에 더 추가해 카지노리조트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마카오, 싱가포르 등 이미 복합카지노리조트 산업이 정착돼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곳과 비교했을 때 인천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투자자의 선호도를 철저히 조사하고 수요자 중심의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특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복합리조트 산업 추세에 맞춰 대형화, 복합화, 집중화 전략을 짜야 한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카지노 공급과 수요를 분석하고, 투자유치 전략, 카지노산업 법제화 등 제도개선에 필요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인천 영종은 차세대 복합카지노리조트 무대로 보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카지노 이용객 알선산업인 정켓(Junket)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마카오 선시티의 중룬민 사장은 최근 인천 영종도를 투자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다는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또 중국 내 최대 금융그룹인 태덕그룹(泰德集團) 등 대규모 투자단은 지난달 영종도 미단시티 현장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과 미단시티 투자를 협의하기도 했다.

이들은 영종의 강점으로 편리하고 빠른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해 있다는 것을 꼽는다. 한류와 K-POP 열풍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방문객이 50% 이상 급증하는 등 외국인 방문객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잠재적 복합리조트 투자처로 가능성을 본 것이다.

하지만 일본 등 타 국가에서 카지노 산업을 전략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카지노 산업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2020년 열리는 동경올림픽 이전에 복합리조트 산업을 법제화하겠다는 정책을 내놨고 미국 카지노 업체인 MGM이 일본에 세계 최대 카지노 리조트인 ‘통합형 리조트(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반면 국내는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카지노 도입 등을 포함한 ‘유망서비스산업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으나 카지노 허가와 관련된 규제를 푸는 수준에 그치고 있을 뿐 구체적인 투자유인책이나 혜택 등은 아직 미흡하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국내 카지노 산업 관련법 등 제도정비가 우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
다.

카지노가 몰려온다

‘과연 큰 판이 벌어질까.’

정부가 작심하고 빗장을 열어젖히면서 인천 영종도와 제주도에 거센 카지노 바람이 불어닥쳤다.

서울신문

무려 10조원에 이르는 투자 유치 효과와 18만명이나 되는 고용효과를 볼 수 있다며 정부는 지난 12일 서비스 산업 육성 대책을 내놨다. 핵심은 이런 지역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추가로 허가해 주겠다는 것이다. 외국 투자 자본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카지노)를 줄 테니 더 이상 간만 보지 말고 영종도와 제주에 투자하라는 이야기다.

이미 4개의 대규모 카지노 복합 리조트 사업이 추진 중이다. 영종도 LOCZ 프로젝트, 파라다이스, 드림아일랜드와 제주 신화역사공원이 그것이다. 내외국인 모두 출입할 수 있는 강원 정선에선 카지노 추가 허용에 ‘자칫 손님을 빼앗길지 모른다’는 긴장 모드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카지노를 투명하게 관리·감독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우선이라며 딴죽을 걸고 있다. 제주에는 지난해부터 카지노 바람이 불면서 중국 자본들이 너도나도 앞다투어 카지노 진출을 시도 중이다.

일부 중국 자본은 이미 국내 자본이 운영 중인 제주 외국인 카지노를 사들이기도 했다. 카지노를 허가해 주지 않을 경우 영업장소만 자신들이 짓는 복합 리조트로 옮겨 운영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스케일도 어마어마하다. 한 중국 자본은 제주에 VIP용만 200개인 테이블 800개짜리 세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구상하고 있다.

중국 자본들은 제주에서 판만 벌이게 해 달라고 요구한다. 고객 유치는 별로 걱정하지 않는 눈치다. 일반적으로 카지노 고객 충성도는 낮다. 도박을 즐기는 사람들은 한 카지노만 이용하는 게 아니라 지구촌 카지노를 돌아다니기 일쑤다. 더구나 외국인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제주엔 제대로 판만 벌여 놓으면 중국인 등 고객이 쏟아져 들어온다는 계산이다. 제주 카지노가 마카오의 베네시안 리조트나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같은 세계적인 리조트와 진검 승부를 벌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외국인 전용 반쪽짜리 카지노에 해외 큰손들이 선뜻 투자할지 의문이다. 카지노들이 외국인 전용에서 시작하지만 언젠가는 내국인까지 겨냥한 오픈카지노가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연간 200만명의 중국인이 찾는 제주에선 벌써부터 중국인 사기도박 시비 등 갖가지 문제가 빚어지고 있다. 제주 섬에 불고 있는 카지노 바람과 정선 카지노의 실상을 자세히 들여다볼 때다.

부산시, 외자 유치 목적 '세미 오픈 카지노' 추진

세계적인 카지노회사인 라스베이거스 샌즈그룹이 부산서 투자처를 물색하는 가운데 부산시가 샌즈그룹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 유치 차원에서 '세미 오픈 카지노' 유치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부산시는 22일 '부산 경제를 살릴 관광정책'이란 내부 자료에서 내국인 출입이 허용되는 '오픈 카지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도입을 검토하는 카지노는 내국인 출입이 가능하지만, 일정 금액을 보증금으로 맡긴 VIP 고객만 출입을 허용하는 소위 '세미 오픈 카지노'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샌즈그룹을 비롯해 외국 투자자들이 수조원 규모의 대형 복합 리조트 투자를 조건으로 오픈 카지노 허용을 요구하고 있다"며 "카지노 허용의 부작용보다는 대규모 외국인 투자유치라는 긍정적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투자 유치에 초점을 맞춰 공모 방식으로 최초 투자금액을 제안한 외국인 투자사업에 한해 허용하고, 오픈 카지노이지만 내국인 출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시는 이와 관련 정부에 '공모 방식의 카지노 허가 사전심사제' 도입을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을 재차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에 카지노 등 복합 리조트 개발 프로세스 확립을 위한 공모 가이드 라인과 심사기준 확립 등도 함께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샌즈그룹의 셀든 아델슨 회장 일행은 지난 1월 부산을 찾아 동부산관광단지, 북항 재개발지, 가덕도 복합휴양타운 예정지를 등을 둘러보는 등 부산의 투자환경을 점검했다.

당시 샌즈그룹 측은 카지노를 포함한 6조5천억원 규모의 매머드 복합 리조트 투자 계획을 부산시에 전달했으며, 투자 조건으로 10만 평 정도의 부지와 함께 투자조건으로 오픈 카지노 허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PC온라인게임 투자, 더는 없나…“개발 자체가 뜸해”

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얼마 전 잠잠했던 PC온라인게임 시장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와 블루홀스튜디오 두 곳이 개발 중인 타이틀에 대해 각각 200억원, 135억원의 투자 유치 사실을 알렸고 이에 덩달아 시장의 관심이 온라인게임으로 쏠렸기 때문이다.

업계 일각에선 이 같은 투자 유치가 이어질 경우 온라인게임이 재조명받고 게임업계 전반의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으나 앞서 두 건의 투자는 개별 사례로 봐야 한다는 냉정한 분석이 제기됐다.

벤처투자 업계에선 업계 바람대로 온라인게임에 돈이 몰리고 개발 프로젝트가 하나둘 늘어나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봤다. 더욱이 투자하고 싶어도 개발 시도조차 없어 실제적으로 투자가 이뤄지기 쉽지 않다는 게 투자업계 의견이다.

현재 업계 내 온라인게임 개발 프로젝트는 일부 대형사 내부 또는 자회사에서 진행되거나 흥행작을 보유한 소수의 중견 업체 그리고 유명 개발자를 앞세운 독립 게임개발사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온라인게임 개발 자체가 흔치 않은 일이 된 것이다.

김기준 케이큐브벤처스 파트너는 '프로젝트에 성공 가능성만 있다면 온라인, 모바일 가리지 않고 투자가 이뤄질 수 있다'며 '다만 온라인게임은 개발 자체가 뜸해 투자 사례가 나오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 김 파트너는 앞서 이뤄진 두 건의 투자에 대해 '빈익빈 부익부(대작 위주의 투자) 느낌이라 (투자하려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느껴지진 않는다'고 전했다.

김경범 본엘젤스벤처파트너스 팀장도 '투자 사실이 있다는 것은 시장에 돈이 돌고 있다고 봐도 될 것'이라며 '투자사도 돈 될 만한 게임, 투자할 만한 게임이 있으면 당연히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업체를 제외하면 실패를 감수하고라도 온라인게임을 개발하려는 시도조차 없는 것이 현실로 이렇다 할 투자 개선의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는다는 게 김 팀장의 설명이다.

김 팀장은 온라인게임 투자 유치에 대해 '온라인게임은 모바일게임이 달라 초기투자가 이뤄지기 쉽지 않다'며 '무조건 많이 투자를 받기보다 원하는 만큼 적절한 시기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 신규 용병 '돈키호테' 공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가 서비스하고 조이맥스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가 6일 122번째 신규 용병 '돈키호테'를 공개했다. 

다소 우스꽝스럽게 표현된 '돈키호테'는 기사도에 심취한 엉뚱한 캐릭터로, 상대방을 몰아 벽에 부딪치게 하는 등의 개성 넘치는 공격을 선보이는 근거리 용병이다.  보유 스킬로는 타깃을 자신의 말 '로시난테'에 태워 함께 이용하는 '달려! 로시난테'와 창으로 전방을 깊게 찌르는 공격과 함께 상대의 머리에 말머리를 씌우는 '공주를 위해!', 늘 함께 다니는 산초의 응원으로 능력치가 상승되는 '도와줘! 산초', 칼로 전방을 찌르는 '풍차 찌르기' 총 4가지이다. 

'로스트사가'는 신규 용병 '돈키호테'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별패키지 아이템을 마련하고, 6일부터 13일 정기점검 전까지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 시간 30분 마다 '장비 충전기'를 제공하고 6일과 9일, 10일에는 최초 접속 시 '레어 장비 상자'를 선물하는 '티끌 모아 레어 영구장비!'가 진행된다.

더불어 소위 1호봉부터 중위 5호봉까지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진급 선물상자'를, 대위 1호봉부터 대령 5호봉에 해당되는 이용자에게는 용병의 능력치 분배를 다시 할 수 있는 ‘육성 복구권’을 선물한다.

중국 `큰손` 온라인게임 이어 한국 모바일게임 투자 러시

중국의 거대 인터넷 비즈니스 자본들이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 투자에 경쟁적으로 나섰다. 한국 온라인게임이 중국시장을 개화시킨 것처럼 모바일 게임도 현지 시장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3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라인-한국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네시삼십삼분의 지분 일부를 취득하는 투자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들 컨소시엄은 네시삼십삼분의 기업가치를 4000~5000억원 선으로 설정하고 1000~1200억원을 투자해 25% 가량의 지분을 확보하는 안을 두고 네시삼십삼분과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네시삼십삼분은 권준모 전 넥슨 대표가 설립한 모바일게임 전문 법인으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 1위게임 '블레이드'를 비롯해 '수호지', '활' 등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알리바바와 '활'의 유통계약을 맺으며 협력체계를 갖췄으나 전세가 역전된 것이다.

관련한 소식통은 "지난 3월부터 알리바바가 네시삼십삼분에 투자의사를 표하고 관련 협상이 이뤄졌으나 텐센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를 뒤집고 계약 성사 가시권에 진입한 양상"이라며 "기업가치 산정과 컨소시엄에 참여한 이들의 지분비율, 기존 주주와의 지분 안배 등의 각론은 시시각각 변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텐센트가 최근 CJ게임즈에 5600억원을 투자, '몬스터 길들이기' 등 국내 간판 모바일게임 히트작 판권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계약을 최종 성사시킬 경우 '애니팡' 등 퍼즐보드 장르를 제외한 한국의 인기 모바일게임 현지 판권을 '싹쓸이'하게 된다. 네시삼십삼분의 게임들의 일본 및 동아시아 판권은 라인이 가져가게 된다. 텐센트와 네이버가 손잡고 공동투자를 단행하는 첫 사례가 되는 것이다.

중국 거대자본의 이같은 러브콜은 한국 온라인게임이 현지 시장에 미친 지대한 영향 때문이다. 텐센트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를 서비스하며 현지 게임시장을 장악했다. 이들 게임은 중국 현지에서 각각 1조원을 상회하는 연간 매출을 기록중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드래곤네스트'는 현지에서 연간 매출 2000억원 가량을 기록했고, 이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제작과 개봉이 확정돼 있다. 2001년 전후한 시기 현지 서비스를 시작한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는 2010년까지 글로벌 누적 매출 2조2000억원을 달성했는데, 이 매출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발생했다. 한국 온라인게임이 현지 시장을 열었고, 지금도 그 흥행력을 왕성하게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미르의전설2' 판권을 보유한 액토즈소프트, '드래곤네스트' 제작사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중국 기업 샨다에 인수된 바 있다.

러브콜이 모바일 플랫폼에 집중되는 것은 중국도 게임 시장 중심축이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텐센트의 메신저 위챗의 게임 플랫폼이 한국의 카톡 게임과 비견할 만한 열풍을 불러 일으켰고 알리바바도 모바일게임 사업에 뛰어들었다. 텐센트의 시가총액은 125조원 규모로, 북미에 기반한 세계 굴지의 인터넷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알리바바도 미국에서 상장할 경우 200조원에 육박하는 기업 가치 평가가 예상된다. 이들 기업의 경쟁적인 투자가 동아시아 게임 시장의 지평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4조4천억원 게임시장, 중국에 빼앗겨

온라인 게임 종주국이라 자칭하던 한국의 게임시장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일뿐만 아니라 국제 자본, 특히 중국에 점차 흡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용인 병)이 문화부 및 게임산업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의 격차는 지난 2007년 10.2%로 앞서 있었으나 2008년부터 점차 역전되기 시작해서 2012년에 이르러서는 –15%로 뒤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액의 경우도 한국과 중국의 격차는 지난 2007년 8억6900만달러(한화로 약 8081억7000만원)앞서 있었으나 2008년부터 점차 역전되기 시작해서 2012년에 이르러서는 –32억500만달러(한화로 약 4조4870억원)으로 중국에 뒤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한선교 의원이 4조원대에 이르는 온라인 게임시장을 불합리한 규제 일관도 정부 정책으로 인해 중국에 빼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지난달 충북 충주경찰이 압수한 불법 사행성게임기./아시아뉴스통신 DB

 이는 결과적으로 4조4000억원의 국내 게임시장을 중국에 빼앗긴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는 세계 게임시장에서 중국의 경우 자국의 게임산업 진흥 정책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급격히 증가한 반면 한국의 경우 자국의 게임산업 관련 규제 정책에 따라 증가폭이 미미하기 때문이며 국내 기업의 중국 자본에 대한 종속이 심화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국내 게임업계에 가장 큰 투자를 단행한 중국기업은 텐센트(Tencent). 지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국내 업체가 개발한 게임을 중국에 공급하는 유통업체에 불과했으나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시가총액 145조원에 육박하는 등 게임분야 매출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헀다.

 텐센트는 지난 3월 CJ 게임즈에 5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단숨에 3대 주주로 올라섰는데 텐센트의 자본을 받은 한국기업의 수는 알려진 것만 30여개에 달한다고 한다.

 신생 게임개발사인 NSE 엔터테인먼트(40억원), 리로디드스튜디오(54억9500만원), 레드덕(15억원), 탑픽(20억2000만원) 등 지분 투자 형태로 텐센트가 투자한 금액만 600억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21일 한선교 의원이 4조원대에 이르는 온라인 게임시장을 불합리한 규제 일관도 정부 정책으로 인해 중국에 빼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료는 한국과 중국의 연도별 온라인게임 매출액 추이.(자료출처=한선교 의원실)

 텐센트뿐 아니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역시 국내 게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 4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한국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를 시작했다. 텐센트와 알리바바 외에도 중국 기업들의 국내 진출은 매우 활발한 상황이다.
 한편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한 지출도 활발한 바 중국의 쿤룬과 창유, 중국의 3대 모바일 게임회사 중 하나인 공중망과 라인콩이 한국 게임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처럼 국내 게임산업이 중국 거대자본들의 경쟁 대상이 된 이유는 정부가 지난 수년 간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취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키우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하반기 신작 온라인게임 ‘봇물’

주춤했던 온라인게임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주요 업체의 신작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대형 게임들의 서비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넷마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다음게임, 웹젠 등 주요 업체들의 온라인게임 신작이 잇달아 선을 보일 예정이다. 연내 공개 서비스가 시작되는 게임부터 테스트 등을 진행하며 출시 준비를 본격화하는 게임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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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 다양한 신작 온라인게임들이 속속 등장할 예정이다. 이들 게임은 공개 서비스에서 테스트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사진은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검은사막', '메이플스토리2',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올해 정식 서비스를 앞둔 게임 중에는 대형 MMORPG ‘검은사막’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다음게임이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검은사막’의 경우 조만간 3차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후 정식 서비스가 유력한 상황이다. ‘릴’ ‘R2’ ‘C9’ 등을 개발한 김대일 PD 사단의 펄어비스가 제작 중인 이 게임은 최신 게임다운 그래픽 퀄리티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앞세워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

블리자드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출시 1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오는 11월 18일로 출시일을 확정했다. 이번 확장팩은 외전격이었던 ‘판다리아의 안개’와 달리 본편의 스토리의 과거로 회귀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리자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서비스 초기의 열광적인 이용자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넷마블 역시 차세대 전략대전게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오픈 서비스를 연내 진행할 것으로 파악된다. 이 게임은 쿼터뷰 시점에 슈팅과 AOS 장르를 혼합한 듯한 독특한 게임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넷마블은 이미 한차례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반응을 체크했으며 각 캐릭터간 밸런스 개선 및 새로운 캐릭터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블레이드&소울’ 이후 2년여만에 엔씨소프트의 신작 온라인게임도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메탈블랙얼터너티브(MBA)’와 ‘리니지 이터널’이 주인공이다. 이 게임들은 연내 출시는 아니지만 베일에 쌓여있던 모습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메탈블랙얼터너티브’의 경우 쿼터뷰 시점의 슈팅 RPG 장르에서 AOS 형태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는 상황이다.

넥슨도 연내 기대작 ‘메이플스토리2’의 첫 테스트를 진행 예정이다. 이미 지난 여름 서포터즈데이를 통해 상세 내용이 공개된바 있는 ‘메이플스토리2’는 기존 ‘메이플스토리’와는 확연히 다른 3D 그래픽에 다양한 유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가 삽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자가 제작한 던전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 내 콘텐츠를 이용자가 직접 생산해 다른 유저와 공유하고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넥슨은 또한 인기 슈팅게임 ‘서든어택’의 후속작 ‘서든어택2’의 알파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또 다른 기대작인 MORPG ‘클로저스‘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도 그동안의 부진을 씻기 위한 다양한 신작 온라인게임을 준비했다. 첫 타자로 나설 것으로 유력한 게임은 골프게임 ‘온그린’이다. 이 게임은 오프라인 골프 시뮬게임 ‘골프존’으로 유명한 골프존의 자회사 골프존엔터테인먼트이 제작해 화제가 됐다. 또 신작 슈팅게임 블랙스쿼드도 연내 출시하며 이외에 대작 MMORPG ‘블레스’와 MORPG ‘프로젝트 블랙쉽’, 슈팅게임 ‘피어온라인’ 등의 신작의 베타 테스트도 진행 예정이다.

‘뮤온라인’으로 유명한 웹젠도 신작 PC온라인게임 플라곤의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웹젠은 추가로 신작 MMORPG ‘프로젝트 M2’의 비공개 테스트도 준비 중이다.

또한 블리자드의 신작 게임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베타 테스트도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와이디온라인도 개발중인 신작 온라인게임 ‘소울마스터’의 상용화 서비스를 연내 진행한다.

신작 최강의군단, 액션 온라인 게임 '종결판' 선언

온라인게임 개발사 에이스톰(대표 김윤종)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게임 '최강의군단'의 새로운 일정을 공개했다.


에이스톰은 오는 9월 4일 대규모 기자 간담회와 유저 간담회를 개최해 베일에 쌓여있던 <최강의군단> 공개서비스(이하 OBT) 버전의 모든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NEXT RPG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최강의군단>은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를 개발한 김윤종 대표와 핵심 개발자들이 참여한 액션 MMORPG로 마우스만으로도 모든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1월 비공개테스트인 LB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OBT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10일 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에이스톰 김윤종 대표는 “'최강의군단'은 지난 2005년 액션쾌감 던전앤파이터와 2011년 액션본능 사이퍼즈에 이은 액션 3부 작의 완결판”이 라며, “사실 티저 영상이 공개된 8월 10일은 액션 3부작의 시작인 던전앤파이터를 처음 세상에 내놓은지 9주년이 되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 테스트 기간 중 접수된 이용자들의 제안을 반영하는 과정으로 인해 처음 생각보다 제작기간이 많이 늘어났다”며, “이번 선보이게 될 <최강의군단>은 지난 작품들의 액션성에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들이 더욱 추가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기고 솔직한 의견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작 최강의군단, 액션 온라인 게임 '종결판'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