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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6일 수요일

중국 스마트폰 게임 시장, 런칭부터 마케팅까지

현재 중국은 엄청난 시장 규모로 성장해 전세계 게임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크로스파이어와 던전앤파이터의 신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온라인 게임보다 훨씬 더 위력적인 모습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의 많은 스마트폰 게임사들이 중국과의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이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고 제대로 정착할 경우 한국을 능가하는 큰 매출을 기대할 수 있어 매력적이지만, 접근하기 어려운 중국 특유의 문화, 수백 개의 로컬 마켓, 각 지역별로 판이한 네트워크 보급율 등 현지 서비스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중국에서의 런칭..무엇이 문제인가>

중국의 비즈니스를 진행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정확한 시장 파악이 어렵다는 점이다. 현재 중국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이 약 300개에 이른다는 발표가 나오고 있으며, 이들 중 20개 정도를 제외하면 한국 개발사들이 전혀 들어보지 못한 마켓과 이름이 대부분이다.

게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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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양한 기관에서 자료를 내고 있지만 대부분의 자료들이 각자의 기준이 달라 수치적으로 정리하기가 어렵다. 즉, 분명히 규모가 큰 시장이지만 미지의 세계에 가깝다는 것이 국내 모바일 전문가들의 토로다.

특히 중요한 점은 하나의 개발사가 접근하기에 너무 어려운 시장이라는 것이다. 만약 한국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가 중국에 직접 런칭을 하려면, 수많은 로컬마켓을 일일이 컨택하고 각 마켓 별로 과금 정책을 대응하며 계약을 일일이 진행해야 하는데 이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의 로컬마켓은 저마다 독특한 과금 정책을 가지고 있고, 또 각자 적용해달라는 방식이 다르며 중국 계약서 또한 법무법인을 통해 진행하면 건 당 500만원 이상을 요구하는 등 접근성이 극히 떨어진다. 게다가 대형 마켓의 경우 인지도가 없는 개발사에게 쉽사리 자리를 허락해주지 않기 때문에 접근이 애초에 불가능하다.

이러한 여러 문제들 때문에 전문가들은 "중국에 진출하려면 우선은 IOS만을 고민하는 게 좋다. 안드로이드 까지 노린다면 중국에서 잘하는 퍼블리셔를 찾거나, 국내의 컴투스나 게임빌, 파티게임즈와 같은 중국에 진출 경험이 있거나 라인이 튼튼한 개발사에게 위탁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중국의 스마트폰 퍼블리셔..성향에 맞추어 컨택해야>

그렇게 해서 퍼블리셔를 검색하다 보면 한국 개발사들은 중국의 3강 체제를 알게 되며 거기서 또 고민을 해야 한다. 현재 중국의 스마트폰 게임 시장은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의 3강 체제로 굳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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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는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로, 모모나 신화 등을 인수하면서 강력한 힘을 가진 업체로 거듭났다. 매체 중심의 바이두는 구일을 인수해 힘을 보강했고, 텐센트는 위챗과 큐큐메신저 등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강했다. 여기에 하나 더 하자면 360 정도가 꼽힐 수 있다.

문제는 이들 업체들이 서로 견제하기 시작하며 개발사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점이다. 알리바바에 서비스를 하고 싶으면 나머지 업체들을 포기한다든지, 혹은 해당 마켓에 선 출시해야 하는 식으로 조금씩 견제가 심해지고 있다. 때문에 개발사는 자사 게임을 잘 파악해서 선택해야 한다.

또 중국의 마켓들이 저마다의 특징이 매우 극명하기 때문에, 개발사 입장에서는 자사의 게임의 성격에 따라 선택을 할 필요성이 있다. 예를 들어 모모는 연애하려는 사람들이 모이고, 타오바오는 물건을 사려고 오는 사람들이 자주 모이는 등 그에 맞는 이용자 층을 참고한 후 자사의 게임과 맞는 곳을 체크해서 컨택해야 한다는 것.

컴투스 중국 지사의 박용석 대표는 "중국에서 많은 스마트폰 게임 퍼블리셔들이 정책 설명회를 하는데, 중국 시장에 관심이 있다면 이를 참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중국 에이전시들 활개..정부 주도의 B2B 쇼도 관심 집중>

한국 개발사들이 중국 시장 진출이 쉽지 않지만, 반대로 중국의 퍼블리셔들 또한 한국의 좋은 게임 개발사를 찾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중국 퍼블리셔들과 한국 개발사들을 연결시켜주는 에이전시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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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시들은 그동안 중국을 자주 왕래하던 무역상들이 대부분으로, 한국의 게임사들의 게임을 추천받아 중국 내에서 계약을 주도하고 성사될 경우 일정 비율의 보상을 가져가는 식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해나가고 있다. 전반적인 계약 진행까지 대행하는 경우가 많아 중소 개발사들의 경우 이에 의존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또한 정부기관 주도의 B2B 행사도 인기다. 지난 6월에 진행된 'ITS GAME 2014'의 경우 이스트팔오사가 중국의 넷미고와 5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따내기도 했으며, 디에이이엔터테인먼트, 젤리오아시스, 투위게임즈의 게임 4종도 중국의 원 노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여기에 경기콘텐츠진흥원도 오는 8월 중에 중국의 유명 퍼블리셔들을 총 동원한 스마트폰 게임 관련 B2B 행사를 개최한다고 계획하면서 많은 개발사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국의 모바일 게임 마케팅, 기사와 광고 노출이 중요>

중국의 스마트폰 게임 마케팅은 어떻게 될까. 중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개편된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무르익지 않았고, 또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 중국 내 모바일 마케팅 실무자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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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마케팅의 방법으로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식이 널리 쓰인다.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노출을 늘리는 것이 주이며, 중국 내에 지역이 넓고 인구수가 많은 만큼 기사 노출에 대한 효과가 한국 보다 훨 씬 크다고 한다. 때문에 기자간담회 등 미디어를 대상으로 다양한 코스프레나 인기 연예인을 쓰는 등으로 이슈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유료 광고도 다양하게 진행되는데, 몇 개 사이트에 배너를 돌리더라도 게임 장르나 내용에 따라 효과가 제각각이니 파악이 중요하다. 각 유명한 웹진을 제외하고도 상해나 북경의 아파트 단지 등에 광고가 많이 진행되는데, 보통 1만개 정도의 전광판에 1주일 동안 노출되는 광고가 약 1억 원 정도로 진행된다. 한국처럼 연간 광고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매번 광고를 하더라도 일일이 계약해야 하며 시기를 놓칠 경우 광고 자리 구하기 조차 어렵기 때문에 미리 사전에 잡아놓는 게 중요하다.

이외에 한국처럼 다운로드 수를 늘려주는 CPI 마케팅, 붐업해주는 CPM 마케팅 등이 있으며, 다양한 제휴 마케팅 또한 주요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중국의 마케팅에 대해 게임빌 중국 지사의 김동규 대표는 "중국 시장은 시장 규모만큼 마케팅도 세분화되어 복잡하고 비용 부담도 클 수 있다. 때문에 경험있는 한국 업체를 컨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계약과 마케팅을 하기에 앞서 중국 현지화와 현지화 운영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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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 캐릭터를 추가하면서
캐릭터성이 많이 좋아졌네요~
우선 테스트 기간이므로 이것저것 다 해보는 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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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향상덕에
게임 진행이 좀 빠른 듯 한데
대신에 타격감이나 액션이
역동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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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과 물리적 효과가
꽤 리얼한 모습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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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머니 24조 몰리는 온라인도박

'블랙머니(음성적으로 유통되는 돈) 24조원.'

지난해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인터넷 라이브 카지노 등이 17조원, 인터넷 기반 사설 스포츠토토가 7조6000억원에 달했다. 전체 불법 도박 시장에서 이 같은 온라인 도박 규모는 3분의 1(32.9%)을 차지했다.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고전 도박에서부터 라이브 카지노, 현금이 오가는 온라인 고스톱, 포커 등의 웹보드게임, 인터넷 릴게임(슬롯머신)까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시장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덕분에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은 적게는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수백억 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다.

지난달 대전에서는 9000억원 규모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이 적발됐다. 이들은 2011년 7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가상 서버를 이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스톱, 포커, 바둑이 등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며 게임머니를 현금으로 환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본사를 중국에 두고 국내에선 본부ㆍ가맹점으로 연결되는 점조직 형태로 불법 사이트를 운영했다. 딜러비 명목으로 이용자 판돈 중에 12.8%를 챙겼다.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통장 130여 개를 개설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계좌 추적 결과 중국 본사 운영 수익금 454억원뿐만 아니라 국내 지역본부 540억원, 가맹점 8000억원 등 총 9000억원에 달하는 부당 이득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온라인 도박 규모는 점차 대형화하고 있다. 단일 업종으로 운영되던 사설 경마, 경륜이 인터넷을 통해 하나로 통합 운영되는 추세다. 운영자와 이용자가 함께 모여 도박하던 기존 행태가 아니라 운영자가 별도 사무실을 차려서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이용자들의 베팅을 접수하고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또 이용자들이 객장에 모여 불법 베팅하는 이른바 '맞대기'도 인터넷과 모바일로 자리를 옮겨가 판을 키우고 있다.

매일경제
최근에는 태블릿PC인 아이패드를 이용한 인터넷 도박도 등장했다. '아이패드방'은 아이패드를 손님에게 빌려주고 여기에 깔린 사행성 도박 게임 앱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다. 이용자들은 돈을 내고 아이디와 포인트를 받아 태블릿PC로 불법 도박을 즐긴다. 이용자들이 쌓은 포인트에 따라 업주가 현금으로 환전해주고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은 기존 게임장과 똑같이 불법이다. 불법 온라인 도박이 모바일 확산과 맞물려 융복합적으로 진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도 불법 온라인 도박을 뿌리 뽑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올해 10월까지 불법 온라인 도박과 관련해 1037건을 적발하고 1777명(구속 50명)을 검거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도 불법 온라인 도박을 감시하고 있지만 수사 착수는 대부분 신고에 의존하는 형편이다. 올해 9월까지 사감위가 발견한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는 6642건이지만 실질적으로 사이트 차단이 이뤄진 건 2543건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불법 온라인 도박을 뿌리 뽑지 못하는 이유로 '익명성 악용'과 '경각심 부족'을 손꼽는다. 과거 바다이야기 같은 게임장에 가지 않아도 PC나 스마트기기 등을 통해 온라인ㆍ모바일로 불법 도박을 즐길 수 있으니 그만큼 이용자들이 '안심한다'는 뜻이다.

4조5천억 슬롯머신게임 시장, ‘지하경제’ 단속될까

                                                                                            <뉴시스>

세금 한 푼 안내는 ‘바다이야기’ 대대적 수사
더욱 교묘하게…주택가서 버젓이 게임장 운영

[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박근혜정부의 복지 예산이 97조 원이 넘으면서 세수 확보가 최대 국정과제로 부각되고 있지만, 오히려 지하경제만 커졌을 뿐 세수확보의 어려움은 여전하다. 그 중 불법사행행위(슬롯머신, 인터넷포커, 고스톱 등 불법으로 자행된 슬롯머신게임)는 지하경제 중에서도 규모가 아주 큰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음성적으로 활성화 돼 있어 단속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오히려 정부 단속의 빈틈을 노린 업소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문제로만 지적될 뿐이다. 이에 [일요서울]이 그 슬롯머신게임 실태를 파악해본다.
사행성통합감독위원회에 따르면 불법사행행위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최소 4조5000억 원에 달한다. 게임업계가 추산하는 합법적인 웹보드게임 시장 규모가 약 5000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9배에 달하는 ‘지하경제’가 형성돼 있는 것이다.
불법사행행위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다이야기’로 불리는 슬롯머신 오락게임이다.
2004년 스크린 경마 게임을 만들던 회사 에이원비즈에서, 일본의 파칭코 게임인 우미모노가타리 시리즈에 착안해 만들었다.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이를 도용한 불법오락기 제조가 시작됐다. 일명 ‘돈 넣고 돈 먹기’식의 게임 진행방식에 흥미를 느낀 사람들이 몰리면서 엄청난 시장을 형성했다. 노무현 정부에선 ‘상품권 환전’을 합법화해주면서 그 시장이 더욱 커졌다.

당시 도박 산업의 규모가 수 십조 원에 달한다는 집계가 나돌았을 정도다. 업장을 20여 일만 운영하면 운영자가 가져가는 순수 이익이 수억 원에 달한다는 증언이 이어지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전직 업자 A씨는 “당시를 회상하면, 오락기기와 소프트웨어 구입은 용산전자상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다. 한대 당 30~40만 원이면 구입이 가능했다”며 “업소 부지는 산이나 땅값 비용이 저렴한 곳을 선정한 후 주변 업소를 신고해 경찰 조사로 소탕 한 뒤 업장을 오픈하면 5일 이내에 원금을 찾고, 20일이면 수 십배에 달하는 목돈을 챙길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20일이 지나면 또 다른 업소의 제보를 두려워해야 한다는 속사정을 귀띔하기도 했다.
노무현 정부 말기인 2007년엔 이 산업을 불법으로 규정한 뒤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서민피해가 확산됐고 그 부작용이 심하다는 이유였지만, 음성적으로 활동을 하다 보니 단속은 쉽지 않다. 오히려 오락실 환전용으로만 쓰이던 문화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꾸면서 정상적인 소비활동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지하경제만 살찌우는 계기가 됐다.

문화상품권을 사용하는 일부 업소도 이 상품권을 들고 인근 게임환전소에 내면 수수료를 뺀 만큼의 차익을 현금으로 돌려줬다.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돈이 음성적으로 거래가 된 셈이다.
지난달 30일에도 주택가 인근 폐창고에서 ‘바다이야기’ 게임을 설치한 후, 손님을 모아 사행행위 영업을 한 피의자들이 경찰에 검거 됐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충남 논산시 은진면 토양리의 폐창고에서 사행성 게임기를 설치해 놓고 영업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을 급습해 업소에 설치된 ‘바다이야기’ 게임을 하는 모습을 포착, 슬롯머신게임 업주 및 종업원을 검거했다.
검거된 업주 피의자 B씨(39세)등 4명은 같은 달 1부터 검거당일까지 주택가 인근의 폐창고에서 무등록게임장을 운영하면서 사행성 유기기구인 ‘바다이야기 30대, 오션파라다이스 30대’ 등 총 60대를 설치하고 손님을 모아 영업하며 현금으로 환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주인 피의자 B씨는 경찰의 단속에 대비해 농촌지역 폐창고를 임대해 영업장을 개설했다. 불특정 다수의 손님에게 영업사실을 문자메세지로 전송한 후, 연락이 올 경우 미리 준비한 차량에 태워 슬롯머신게임 영업장으로 손님을 태우고 온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특히 차량에 손님을 태울 경우 슬롯머신게임 영업장소가 노출될 것을 우려해 차량 안에서 밖이 보이지 않도록 차량의 유리창을 가려 영업장소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치밀함을 보였다.
김효수 논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은 “최근 경찰의 집중적인 사행성게임기 단속에 대비해 농촌의 폐창고, 비닐하우스 등으로 영업장소를 옮겨 사행성 유기기구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바다이야기’등 사행성 유기기구 단속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A씨는 “도박사업자 대부분이 이젠 온라인 도박에 집중하고 있어, 단속도 잘 안되고 수입도 수 십억원에 이르기에 포기하지 않고 있다”며 여전히 바다이야기가 성행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또한 그는 “PC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릴게임 등 다양한 방식의 신종 불법 게임이 등장하면서 그 수법이 더욱 교활해졌지만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근절대책은 쉽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게임 특성 상 인터넷 연결만 되면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설치할 수 있고, 불특정 다수가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이버머니를 충전해 불법도박을 하고 있다는 것.

주요 포털사이트와 게임관련 인터넷 카페 등에는 ‘대한민국대표 릴게임’, ‘최고 X300 배당의 고배장’ 등의 광고물을 쉽게 접할 수 있다.
A씨는 “현금을 게임머니로 환전한 후 판을 벌인다”며 “업자는 대포통장을 쓰는 경우가 많아 당국의 조사를 피할 수 있고 수수료만 챙겨도 상당한 돈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합법을 가장해 지하경제를 키우는 산업도 있다. ‘게임 아이템’거래다. 문제는 이것이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것. 때문에 일부 불법 사업자들은 ‘아이템 공장’이라는 것을 운영한다.
조그만 방에 컴퓨터 여러 대를 설치 한 후 게임을 통해 습득한 아이템을 거래 시장에 유통하는 것이다.

보름간 300만원 쓴 게임…日 파친코 독버섯처럼

[앵커]

YTN 현장24!

오늘은 국내에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는 인터넷 '파친코' 게임을 알아봅니다.

네이버의 계열사인 한게임은 일본에서 인터넷으로 파친코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일부 업자들이 해킹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들여오는데도 관리는 허술하기만 합니다.

조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YTN
[기자]

일본의 가장 대중적인 게임 도박 '파친코'!

간단한 조작만으로 현금화까지 할 수 있어 중독성이 강합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파친코 게임을 서비스하는 업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 일본에 진출한 네이버 한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명 일본 만화영화를 기반으로 한 파친코 게임을 수십 종류 선보였지만, 국내에선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사행성과 중독성이 강해 바다이야기와 같은 불법 '릴게임'으로 분류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국내에서 이 한게임의 인터넷 파친코 게임이 공공연하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만 검색하면 충분합니다.

[인터뷰:불법 인터넷 파친코 업자]
"접속은 저희가 다 알아서 해드리고요, 사장님. 원격 설치해서 저희에게 보내면, (컴퓨터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보내면 저희가 다 설치해 드리고요."

이들은 일본 한게임 파친코를 해킹해, 어디서나 게임을 하게 해주고, 한 시간에 많게는 4천 원까지 시간비를 받아 챙깁니다.

[인터뷰:불법 인터넷 파친코 업자]
"(구슬) 천 발(개)에 만 원짜리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로는) 기본으로 하시면 기본 5천 알에 타임비 12시간에 2만 원이거든요."

인터넷상에서 구슬을 따면 수수료를 받고 환전까지 해줍니다.

돈은 이른바 대포통장이나 대포폰을 통해 계좌이체로 입금됩니다.

[인터뷰:불법 인터넷 파친코 업자]
"수수료 (10%는) 환전하실 때 환전에 대한 수수료입니다."

최근 인터넷 파친코를 경험한 사람들은 실제와 거의 똑같고, 중독성도 강하다고 털어놓습니다.

[인터뷰:인터넷 파친코 피해자]
"한 번 할 때마다 적게는 30만 원 정도, 많게는 50만 원, 60만 원까지도 잃어본 적 있습니다. 15일 정도에 3백만 원 이상 사용했습니다."

게임 자체에서 환전까지 엄연한 불법인 만큼 단순히 게임만 해도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숙희, 변호사]
"(국내에서 불법인 게임을) 해킹해서 설치 운영을 했다면 도박 개장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허용되지 않은 것을 알면서 게임을 했다면 분명히 도박죄도 적용됩니다."

문제는 한게임을 운영하는 네이버가 관리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수사당국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터뷰:네이버 관계자]
"전수 검사하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서 불법 업자들이 악용 방법을 공유하거나 불법 행위를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일본의 파친코 도박!

온라인에서 '도박 식민지'가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과 단속이 시급합니다.

스마트폰 이용한 신종 사행성 온라인릴게임 적발

[KNS뉴스통신=박기동 기자]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신종 사행성 온라인릴게임장이 등장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울산중부경찰서는 "울산시 중구 상가 2층에서 사행성온라인릴게임장을 단속해 업주 박모씨(40)와 환전상 진모씨(62,여), 종업원 김모씨(35세)등 3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이들에게서 아케이드 게임기 40대, 태블릿PC 40대, 현금 120만원 등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바다이야기와 유사한 회전식 온라인 릴게임을 다운받은 후, PC방에서 불법 환전 영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카지노 사업 최적지는 영종도

카지노 사업 성공 위해 국내.외기업 합작방안 필요

 신 성장동력 산업군으로 평가되고 있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마카오와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종 카지노 복합시설 조감도 <사진제공 = 인천경제청>
 또 영종지구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초기 사전심사제 공모방안 및 카지노 통합법 제정 등 중·장기 발전방안이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카지노 복합리조트 수요검토 및 집적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방안’ 용역을 토대로 3일 이같이 밝혔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카지노 아시아 시장은 마카오와 싱가포르가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한국은 17개의 카지노(한국인 전용 1개) 운영을 통해 8%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역 보고서는 특히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신규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쟁력은 4~5위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지난 1980년 대 미국 라스베가스 형태(1.0)의 카지노에서 컨벤션이 결합된 라스베가스 스타일의 마카오 형식의 카지노(2.0)형태로 바뀐데 이어, 현재 규제완화와 대형화ㆍ집적화ㆍ복합화를 통한 싱가포르 형식(3.0)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이에 따라 카지노 산업은 타 산업과 연계 및 융·복합화를 기반으로 미래 산업군으로 평가되면서 향후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대형화·복합화·집적화는 필수 요소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이 같은 사업을 위한 적합지로 영종도와 부산·제주도가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면서, 현재 영종도에는 카지노 3.0으로 진입하기 위해 ‘파라다이스 세가사미’와 ‘GKR’ 등의 기업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의 안정성 확보와 무분별한 도입을 규제하기 위해 보수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의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성이 큰 시범사업지구(Test Bed)를 선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Test Bed 선정방식은 사업지역 선정방식과 투자자 직접선정 방식 중, 시장성을 반영하기 위해 투자자의 직접선정방식이 적정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카지노 복합리조트 진출로 인한 자국기업 보호를 위한 합작방안 등을 바탕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기 전 국내투자자 유입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경제청 "영종카지노 경쟁력, 시범지 우선 선정을"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 추진 중인 카지노복합리조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범사업지구(Test Bed)’를 우선 선정할 필요가 있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다.

또 카지노복합리조트는 1~2개가 아닌 대형화, 복합화, 집적화 등 다량의 카지노리조트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일 ‘IFEZ 카지노복합리조트 수요검토 및 집적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관한 최종 용역’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카지노복합리조트 집적화, 대형화, 복합화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업 실현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지구를 선정해 우선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범사업지구 선정방식은 시장성을 반영하기 위해 투자자 직접 선정방식이 적정할 것으로 판단했으며, 카지노복합리조트 도입기준 등 가이드라인과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한 합작방안 등을 바탕으로 사업자 선정 전에 국내 투자자 유입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카지노복합리조트 개발 특구지정을 위해 초기 사전심사제 공모방안 및 카지노통합법 제정 등을 시작으로 중장기 발전방안을 도입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복합리조트는 공급이 수요를 만들어 내는 사업인 만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영종, 청라지구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영종지구가 꼽혔다.

한국, 일본, 러시아 등 동북아 권역에 카지노복합리조트 조성이 추진 중에 있지만, 현재 한국 경쟁력은 4∼5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용역 보고서는 규제완화와 외자유치 정책을 기반으로 싱가포르를 필두로 아시아지역의 성장세가 카지노 3.0 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보이며 카지노복합리조트의 대형화, 복합화, 집적화는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영종지구에는 미단시티 개발사업지역 내 리포&시저스 합작회사에서 준비 중인 카지노리조트와 파라다이스호텔 측이 옮겨올 카지노 등 두 곳이 예정돼있다.

검찰, 호텔카지노 압수물 분석중 조사결과 따라 수사 확대 가능성

검찰이 지난 4일 제주시내 특급호텔 카지노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범죄혐의가 드러나면 도내 모든 카지노로 수사를 확대할 수도 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4일 모호텔 카지노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와 장부 등을 확보한 후 현재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온라인카지노에 대한 자세한 법위반 혐의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여러 사항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검찰은 압수물 조사과정에서 법위반 행위가 확인되면 도내에서 운영중인 모든 온라인카지노로 수사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밝히는 등 수사결과에 따라 상당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검찰, 제주도내 8개 카지노 대상 '전방위 수사'

 
 
제주지방검찰청이 제주도내 8개 카지노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검토 중이다. 운영비리 혐의가 포착돼 전격 압수수색을 받은 제주시내 모 카지노가 계기다.
제주지방검찰청은 6일 "제주시내 모 카지노 경영과 관련한 장부와 각종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며 "아울러 나머지 7개 카지노(제주시 4, 서귀포시 3)의 경영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전방위 수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전격 압수수색을 받은 제주시내 모 카지노는 중국 매각설이 나돌고 있으며 검찰은 매각과정에서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이다.
현재 도내에는 전국의 62%에 해당하는 8개 카지노가 운영 중이다. 이들 모두 외국인 전용 카지노며 임대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내 전 카지노에 대해 검찰이 총구를 겨눌 전망이기에 카지노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