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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4일 목요일

국내 온라인 PC게임 ‘대작’으로 대반격

 
▲ 에오스
모바일 게임과 해외 온라인 PC게임 공세에 맞서 올 4분기 국내 온라인 PC 게임 개발사들이 신작 게임을 출시하며 대대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엔비어스’의 대작 게임 ‘에오스’를 비롯해 ‘이카루스’, ‘킹덤 언더 파이어 온라인 : 에이지 오브 스톰’ 등 게이머들의 눈과 귀를 한 눈에 사로잡을 초대작 게임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온라인 PC게임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올 하반기 온라인 PC게임 업계 최대 기대작은 뭐니 해도 넥슨과 엔씨소프트 개발진이 설립해 만든 신생업체 ‘엔비어스’의 ‘에오스’다. 이미 지난 11일 NHN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에오스는 첫 날에만 동시접속자 3만여 명이 몰리며 순식간에 온라인 PC게임 순위 1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무엇보다 ‘카트라이더’와 ‘리니지2’ 등 흥행 게임을 주도했던 인력이 주축이 돼 무려 4년간에 걸친 개발기간 기존 온라인 게임과의 차별화를 꾀한 것이 주요 흥행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에오스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지만 누구나 복잡하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는 것이 게임사 측 설명이다.

방대한 콘텐츠와 다양한 캐릭터 육성을 도입하면서도 메뉴와 기능을 단순화했고 쉬운 조작방식과 게임성 등으로 성인 이용자들에게 접근성도 한층 높였다.

여기에 기존 ‘언리얼 엔진 2.5’를 수정ㆍ개발해 저사양 하드웨어에서도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주효한 흥행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함과 이용 친화적 서비스로 새로운 지평을 열고있다”고 말했다.

  
▲ 킹덤언더파이어
  
▲ 이카루스
이에 질세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도 연내에 MMORPG ‘이카루스’를 출시하고 온라인 PC게임 선점을 위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

이카루스는 제작기간 10년에 개발인력 200여명이 투입된 대작 온라인 게임 중 하나로 꼽힌다. 그 동안 국내외 게임 전시회에서 여러 차례 소개되며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은 만큼 앞서 출시된 에오스는 물론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등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카루스는 중세 유럽이 배경인 판타지 액션 MMORPG의 일종으로, 공중전을 비롯한 화려하고 정교한 전투 장면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온라인 게임에는 없던 집단 전투비행과 탄탄한 줄거리, 세련된 그래픽을 앞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시범서비스 때는 많은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게임에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개 서비스 시작 때는 여느 온라인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한발 앞선 지난달 8일 온라인 게임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에이지오브스톰’을 내놓고 주도권 경쟁을 시작했다.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RTS)과 역할수행게임(RPG)의 장점을 접목한 이 게임은 3인칭 시점을 채택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강조했다. 게임 내 캐릭터인 ‘영웅’이 성장하는 시간을 단축해 대규모 전투를 조기에 치를 수 있도록 구성했고, 매 전투마다 각종 기술을 세밀하게 조작할 수 있어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의 강세와 대형 온라인 PC게임 업체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지난해부터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며 “이번 대작 게임 출시로 국내 온라인 PC게임 시장이 다시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잉카인터넷, 게임보안 사업 불황으로 인력감축

잉카인터넷이 게임보안 사업 불황으로 관련 인력감축에 나섰다. 국내 게임시장이 PC에서 온라인으로 재편됨에 따라게임보안 매출이 점점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7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잉카인터넷은 최근 한 달 사이 약 스무명이 넘는 인력이 동시에 회사를 떠났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잉카인터넷은 지난해에도 대규모의 구조조정과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며 '최근 게임시장 불황과 더불어 해외사업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잉카인터넷 위기설은 게임업계에서부터 나왔다.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각종 규제와 함께 소비자 수요 감소, 모바일 게임 시장 확대 등으로 온라인 PC게임 시장이 축소되면서 덩달아 게임보안 시장도 줄어들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잉카인터넷의 주력 제품은 엔프로텍트(nProtect) 시리즈로 금융권, 게임 사이트에 구축돼 있다. 과거에는 온라인 PC게임이 한 분기도 수 십종 출시돼 게임보안 매출 확보에 기여했으나 최근에는 출시되는 게임자체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해외사업 매출도 여전히 게임보안쪽에서만 나오고 있어 사업 다각화에 실패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온라인뱅킹 보안 솔루션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잉카인터넷 관계자는 '최근 게임보안 사업의 악화로 인원조정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해외사업의 경우도 국내사업과는 성격이 달라 적응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릴게임업계 실적 가른 2대 변수, '모바일'과 '웹보드'

[모바일게임 게임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력 급득, 웹보드게임 3사는 매출 타격]

머니투데이

지난 2분기 릴게임업계의 실적을 가른 키워드는 '모바일'과 '웹보드게임'이었다. 지난해까지 모바일게임이 주요 게임사의 부가적인 수익을 결정했다면 올해부터는 게임업계의 흥망성쇠를 틀어쥔 모습이다.

실제 넥슨,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PC온라인 릴게임, 모바일게임 상장사들은 예상 밖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액은 대부분 모바일게임에서 갈렸고, 영업이익률 역시 모바일 게임 플랫폼에 따라 편차가 심했다. 반면 웹보드게임 4사는 기대 이하의 부진한 성적표로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먼저 모바일 게임 매출 덕을 본 기업은 게임빌과 컴투스. 게임빌은 2분기 매출액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2.1% 증가했다. 컴투스 역시 매출 430억원으로 112% 급증했다. 더불어 넥슨도 '피파온라인3 M', '영웅의 군단' 등의 모바일게임 덕에 국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했다.

반면 게임 플랫폼에 따라 업계의 영업이익이 크게 엇갈렸다.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별이 되어라돴 게임을 출시했던 게임빌은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4% 감소했다. 수수료 탓이 크다. 반면 '서머너즈워'를 자체 출시한 컴투스는 영업이익 173억원으로 754%나 증가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실적 호조를 이끌었던 모바일 릴게임 `윈드러너'의 매출정체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모바일게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감소했던 것. 모바일 게임 자회사인 조이맥스도 적자다. PC온라인릴게임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이 36% 줄어든 이유다.

정부의 웹게임 규제는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오위즈게임즈 실적에 적잖은 타격을 입혔다. NHN엔터는 2분기 매출액 1198억원에 영업손실 7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24.4% 감소했는데 특히 PC온라인게임 매출은 49.5% 급감했다. 이는 대부분 웹보드게임 매출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나마 모바일게임 부분에서 30.8% 증가해 하락폭을 줄였다.

네오위즈게임즈도 참담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 44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2% 감소했고 매출액도 44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줄었다. 지난해 3분기를 기준으로 중국 '크로스파이어' 회계처리 방식이 변경돼 전년 동기대비 매출 하락은 불가피했던 상황. 여기에 웹보드게임 규제 여파로 영업이익마저 직격탄을 맞았다. 국내 매출은 전 분기대비 44%,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 감소했다.

넷마블도 마찬가지였다. 넷마블 2분기 매출은 11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했으나 전 분기대비로는 9% 가량 감소했다. 특히 웹보드게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까지 급감했다.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이 없었다면 고꾸라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한편, 그동안 카카오 게임하기 덕에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게임사들이 지난 2분기에는 영업이익률 증가를 위해 카카오 플랫폼 대신 게임을 독자 출시하려는 움직임도 뚜렷했다.

특히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앱 10위 이내에 '클래시 오브 클랜', '피파온라인3M', '서머너즈 워' 등 비카톡 게임이 이름을 올리며 모바일릴게임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넥슨 '카스 온라인' 스팀 진출, 6개 국어로 해외 서비스

넥슨 '카스 온라인' 스팀 진출, 6개 국어로 해외 서비스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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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이 스팀에 진출했다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온라인 FPS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을 밸브의 PC 릴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독립 국가 연합(CIS)에 6개 국어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넥슨의 유럽법인에서 담당하며, 현지명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넥슨: 좀비(Counter-Strike Nexon: Zombies)’로 확정됐다. 지원 언어는 영어, 독어, 불어, 이태리어, 폴란드어, 러시아어다.

‘카운터스트라이크 넥슨: 좀비’는 밸브의 대표작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IP를 기반으로 넥슨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원작의 게임성은 물론 온라인 버전만의 다양한 좀비모드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유럽의 장근욱 대표는 “밸브의 유명 채널인 스팀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넥슨: 좀비’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릴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는 물론 기존 FPS를 즐기던 유저들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밸브의 마케팅부서 부사장 더그 롬바디(Doug Lombardi)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넥슨: 좀비’는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새로운 릴게임”이라며 “기존 모드는 물론 다양한 좀비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스팀’은 3,000여개의 타이틀과 전세계 7,5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밸브의 온라인 릴게임 플랫폼으로 2012년 6월 부분 유료화(Free-To-Play) 게임을 지원하기 시작한 이래 총 90종의 부분 유료화 타이틀을 서비스 중에 있다.

한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터키,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에 서비스되고 있다. 

다음게임, 모바일 게임 사업은 어디로 가나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의 게임 사업 부문이 다음게임으로 새로운 시작을 선언했다. 하지만 당분간은 온라인에만 집중할 것을 표명하면서 모바일 게임 사업은 포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태다.

지난주 독립에 나선 다음게임은 홍성주 대표를 선임한 뒤 독립을 위한 각 조직 구성과 새로운 오피스를 판교에 꾸렸다. 다음은 지난 5월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사업 환경에 적응하고자 게임 부문 독립 경영을 결의했었다.

홍성주 대표는 다음 게임부문장으로 활약했던 인물로 기존에 이어왔던 게임 사업을 그대로 받아 다음 게임을 이끌게 된다. 다음게임 CPO는 허진영 전 다음 게임서비스본부장이, 다음게임 COO는 김용훈 전 다음 게임사업본부장이 함께 한다.

지디넷코리아
▲ 다음게임



새로운 시작을 알린 다음게임은 독립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들을 전했다. 최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플래닛사이드2'의 업데이트, 관리에 힘쓰면서 골프게임 '위닝펏'과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마친 '검은 사막'에 집중할 것임을 알렸다.

이들 게임은 모두 온라인 PC 타이틀로 다음게임측은 당분간 온라인 타이틀에 집중할 뜻을 내비쳤다. 모바일 게임 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현재 다음게임은 일본의 디엔에이(DeNA)와 협력해 모바일 포털 사이트 다음 모바게를 운영중이다.

하지만 다음모바게는 개업휴점 상태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운영에 손을 놓은 상태다. 2011년 등장 이후 TCG '바하무트', 소셜 RPG '파이널판타지 에어본브리게이드' 등을 출시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으나 이후 차기작을 선보이는데 실패하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에는 디엔에이와의 협력게임들보다는 다음게임이 직접 퍼블리싱한 게임들을 선보이면서 사실상 디엔에이와 갈라서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돌기 시작했다. 다음과 디엔에이는 서로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언제 돌아설지 모르는 상태를 지속 중으로 각 회사는 각자의 사업에만 주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게임측은 이에 대해 모바일 게임 사업이 중단이 아닌 잠시 숨고르기 중이라고 답했다. 최근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을 선언하면서 다음게임의 모바일 사업은 다음 모바게로, 카카오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각자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추후 합병이 가시화 되고 사업부의 통폐합에 따라 다음게임의 모바일 게임 사업은 변경될 여지가 많은 상태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업계 시장이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게임의 온라인 집중은 위험성이 크다"며 "하루빨리 다음게임의 다음모바게와 카카오의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간의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들도 "다음게임이 사실상 다음으로부터 온라인 게임 사업만 받아 반쪽짜리 게임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중이다.

하반기 게임 시장, 침체된 온라인PC 릴게임 '부활' 신호탄 쏜다

뉴시스

 올해 하반기 게임 시장은 그동안 뜸했던 온라인 PC 릴게임 신작이 대거 나옴에 따라 침체 됐던 게임 시장도 한층 달궈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모바일 게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온라인 PC 릴게임이 게임 시장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게임 업체들도 온라인 대작 출시를 통한 분위기 반전에 온 힘을 쏟을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게임 시장에는 대형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는 물론 스포츠, 적진점령(AOS),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출시된다.

CJ E&M 넷마블은 오는 3분기 '파이러츠:트레저헌터'를 통해 국내 온라인 PC게임 1위를 지키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LOL)'에 도전장을 내민다. 1차 테스트 기간 약 21만명의 이용자가 파이러츠를 즐겼던 만큼 넷마블에서도 기대가 크다.

스페인 개발사 '버추얼 토이즈'가 개발한 신개념 전략 액션 게임 파이러츠:트레저헌터는 극사실적인 그래픽이 장점이다. 기존 판타지 소재의 게임들과 달리 해적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22인의 해적 중 하나를 골라 게임을 즐기게 된다. 대전 게임 요소를 기본으로 하며 최대 8인의 팀을 구성해 상대 진영과 맞서 싸우게 된다. 전함이나 전차 등의 각종 탈 것과 함정 스위치, 로프 액션 등 전술적 요소도 풍부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레스'를 통해 하반기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한재갑 PD 외에 150여명의 개발진이 투입돼 4년간 개발해 온 블레스는 고전적인 MMORPG 특성에 충실하면서도 대중성을 잘 살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자들은 신성제국 '하이란'과 자유연합 '우니온'의 양대 진영에 포진한 열개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하며 각 종족이 가진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블레스 스튜디오는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의 개선사항 반영과 2차 CBT 콘텐츠 준비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네오위즈는 골프존엔터테인먼트과 손을 잡고 온라인 골프게임 '온 그린'도 선보인다. 기존 온라인 골프게임과 달리 오프라인 골프존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지노게임즈가 만든 '데빌리언'도 기대작 중 하나다. 데빌리언'은 약 5년의 개발 과정 끝에 탄생한 작품으로 오는 8월 12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데빌리언'은 1대 다수의 핵앤슬래시(Hack and Slash) 전투를 접목시킨 성장지향형 MMORPG. 이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협동 콘텐츠도 관심을 끈다.

혼자서 한층씩 정복해나가는 '심연의 탑'에서 자신과의 경쟁이 가능하다. 3명이 함께 즐기는 파티 던전부터 최대 9명까지 참가하는 레이드 던전은 물론 20대 20의 전장과 필드 보스 쟁탈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성향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 이카루스를 통해 하반기에도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카루스는 하카나스 왕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가득한 판타지 모험과 4대 주신을 도와 마신을 물리쳤던 용맹한 인간의 영웅담을 스펙터클하고도 사실감 있게 선보인다.

'버서커', '어쌔신', '가디언', '프리스트', '위저드' 5종의 클래스로 마련된 캐릭터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호쾌한 공격기를 구사하고 상대하는 몬스터의 수많은 리액션에 따라 매순간 적절한 전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다음의 대형 MMORPG 검은 사막이 여름시즌 3차 테스트를 거쳐 연내 출시를 목표로 콘텐츠 정비에 들어갔다. 검은사막은 블랙스톤 쟁탈을 축으로 한 게임으로, 힘과 부의 원천을 둘러싼 반목과 대립이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작품이다.

한편 게임업계의 양대 산맥인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하반기에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집중할 전망이다.

하드코어 전쟁 MMORPG ‘트라이워 온라인게임’ 공개서비스 실시

하드코어 전쟁 MMORPG ‘트라이워 온라인’이 공개서비스(OBT)에 돌입한다.
㈜다인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하드코어 전쟁 MMORPG ‘트라이워 온라인릴게임’의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트라이워 온라인게임은 하드코어 전쟁 MMORPG라는 부제에 맞게 세 개의 종족인 콴,아렌달, 엘론의 치열한 전투를 펼치는 명품 온라인게임이다.
특히 정규전, 점령전과 접경전의 전투시스템과 전 맵을 전장으로 활용, 다양한 스킬 시스템과 레벨 별로 난이도가 다른 던전 등 탄탄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이미 두 번의 비공개테스트(CBT)와 파이널 테스트 진행하며 버그와 게임내 밸런스를 맞췄으며, 이 외 온라인게임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게임의 수준을 높였다.
특히 앞서 진행된 파이널테스트에는 약 4만 명의 유저들이 참여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다인게임즈 강성원 이사는 “공개 서비스를 기다려준 유저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여러번의 담금질을 통해 단단해진 트라이워의 공개서비스를 몸소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작 온라인게임 늦깎이 여름 시장 공략 ‘눈길’

여름 방학 시즌이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뒤늦게 여름 시장을 공략하고 나선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신작 온라인게임들의 출시가 잇달아 이뤄진다. 12일 NHN엔터테인먼트의 신작 PC온라인 MMORPG ‘데빌리언’의 공개 서비스가 시작되며 13일에는 중소개발사 소프트빅뱅의 팀 전략 대전게임 ‘코어마스터즈’가 프리오픈 형태의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14일에는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대대적인 콘텐츠 리뉴얼을 거친 게임 ‘거울전쟁-절망의유산’을 선보이고 같은 날 신생 게임업체 다인게임즈가 PC온라인 MMORPG '트라이워온라인‘의 오픈베타 테스트가 시작된다.



↑늦깍이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선 게임들이 눈길을 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데빌리언, 코어마스터즈, 절망의유산, 트라이워온라인.



이들 게임이 눈길을 끄는 것은 여름 시즌의 초입이 아닌 종반에 서비스된다는 점이다. 여름 방학 시즌을 불과 보름여 남겨둔 ‘늦깎이 여름 공략’인 셈이다.

이들 게임이 여름 시즌 종반에 출시되는 것은 개별적인 요인 외에도 월드컵 이슈 피하기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6월 중반부터 개막한 월드컵은 7월 중순까지 이슈였다. 한국 대표팀의 조기탈락으로 관심이 줄어들기도 했지만 조별리그부터 스페인이 탈락하는 등 이변이 펼쳐지면서 이슈 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의 경우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새벽 4시에 펼쳐졌음에도 방송 3사 시청률합이 14.7%에 달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동시간대 시청점유율 합은 67.5%로 조사된바 있다.

실제 금주 게임 오픈을 준비 중인 한 업체 담당자는 “출시일을 좀 더 앞 당기고 싶었지만 최소한 월드컵 이슈는 피하자는 내부 의견이 있었다”며 “이에 전반적으로 일정이 조정되면서 출시가 좀 더 늦춰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여름 시장의 중요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업계에서는 신작 론칭에 있어 겨울 시즌을 보다 중요시 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엔씨표 온라인 게임 4종, PC방 릴게임이벤트 돌입...아이템 펑펑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이하 블소)' 등 온라인 게임 4종의 PC방 전용 릴게임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들은 각 게임별 이벤트 기간 동안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면 혜택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PC방에서 '릴게임이벤트'를 즐기는 이용자는 '픽시의 금빛 깃털'을 12분마다 1개씩 받을 수 있다. 깃털을 모아서 최상위 등급의 아이템, 경험치 획득 아이템, 던전 입장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상아탑 던전, 고대 정령의 무덤 등 PC방 이용자만을 위한 전용 사냥터의 입장시간도 2배로 늘어난다.

같은 기간 '릴게임이벤트'에서도 PC방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브서버 이용자는 경험치와 SP를 60% 추가해 얻을 수 있고, PC방 포인트도 2배로 적립할 수 있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경험치와 SP를 30% 더 획득 가능하다.

'아이온'에서는 18일까지 PC방에서 3시간 이상 접속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성한 각성수' 1개를 제공한다. 일일 최대 2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릴게임이벤트 기간동안 PC방에서 3일 연속 접속하거나 15시간 이상 플레이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이계 화룡왕의 봉인상자'나 '이계 화룡의 봉인상자'이 제공된다.

블소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한가맹의 의상주머니'를 매 5시간마다 제공한다. 이번 의상 주머니를 이용해 귀빈, 청연, 검은표범, 백령, 흑령 등 PC방 전용 의상을 받을 수 있다.

백령, 흑령은 PC방에서 최초 공개하는 의상이다. PC방에서 3일 연속 게임에 접속하고 누적 20시간 이상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는 신규 보석 '이글거리는 육각 홍옥'을 받을 수 있다. 릴게임이벤트 기간 동안 PC방 포인트를 3배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PC방 전용샵에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광복절 기념 온라인릴게임 이벤트

광복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PC방은 3일간 이어지는 주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주말 온라인릴게임 이벤트를 진행하는 PC방 상위권 게임들을 정리해봤다.
<피파온라인3>는 ‘3일간의 스페셜 홀리데이’라는 타이틀로 15일부터 17일까지 PC방 온라인릴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오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PC방에서 2시간 접속한 유저에게 2,000,000 EP, ‘시즌랜덤 베스트30 선수팩(1강)’, ‘리그 시뮬레이션권(30)’, ‘20레벨 경험치 획득권’, ‘선수 경험치 이전권(100%)’을 모두 지급한다.
  
 
서든어택은 ‘광복절 기념 슈퍼 온라인릴게임’이라는 타이틀로 15일부터 1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8시 59분 사이에 한 경기를 정상 완료하면 ‘호국 캐릭터 세트(3일)’, ‘AK47 적룡(3일)’, ‘CM901 SI 적룡(3일)’ 등을 지급한다. 특히 PC방에서 핫타임 게이지를 완충하면 ‘흑사 TRG21 카운트’, ‘퍼니 캐릭터 상자’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아이온>은 ‘마지막 여름 휴가는 PC방, 콕’이라는 타이틀로 15일부터 18일까지 PC방 온라인릴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PC방에서 3시간 이상 접속하는 유저는 ‘신성한 각성수(7일)’ 1개를 획득 가능하며, ‘신성한 각성수’는 일일 최대 2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또 PC방에서 3일 연속 접속하거나 15시간 이상 플레이한 유저에게 ‘이계 화룡왕의 봉인상자’ 혹은 ‘이계 화룡의 봉인상자’를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블레이드앤소울>은 ‘3일간의 PC방 스페셜 온라인릴게임 이벤트’라는 타이틀로 15일부터 17일까지 PC방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온라인릴게임 이벤트는 PC방 유저에게 5시간마다 ‘의상주머니’를 지급하는 내용으로, ‘의상주머니’를 개봉하면 ‘귀빈’, ‘청연’, ‘검은표범’, ‘백령’, ‘흑령’ 등의 의상을 받을 수 있다. 또 3일 연속 게임에 접속하고 누적 20시간 이상 플레이한 유저에게 ‘이글거리는 육각 홍옥’을 지급한다.
  
 
<던전앤파이터>는 서비스 9주년을 맞아 8월 내내 다양한 기념 온라인릴게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28일까지‘아몬 하층’, ‘골렙의 탑’, ‘그림자 미궁’ 등 추억의 던전 9곳을 다시 체험해 볼 수 있다. 계정당 하루 최대 9회까지 입장가능하고 던전 사냥 시 ‘9주년 온라인릴게임이벤트 주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던전을 모두 완수하면 ‘9주년 코인’을 얻을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핫타탓’ 이벤트를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16일 특정 시간 접속 시 유저 전원에게는 ‘캐릭터 슬롯 쿠폰’, ‘메소 럭키백’ 등 아이템을 지급하는 ‘핫타임’ 이벤트와 15일부터 27일까지 무기 등 장비를 강화할 수 있는 ‘주문의 흔적’ 성공률 증가 및 경험치 2배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릴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선호도 랭킹' 8월 2주차 업데이트





  •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는 14일, '선수 선호도 랭킹'을 최신 정보로 갱신했다. 

    '4-1-1-4 포메이션을 맞추는데 공격수로 누가 좋을까요?'
    '4백 수비를 맞추려고 합니다. 수비수 추천 부탁해요'

    피파온라인3 커뮤니티에는 매일 자신의 포메이션에 맞는 선수를 묻는 글이 수도 없이 올라온다. 이렇듯 질문이 끊이질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피파온라인3에는 2만여 명의 선수가 구현된 데다, 같은 선수도 시즌에 따라 성능이 천지 차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래된 정보, 잘못된 정보가 담긴 글 등은 유저들에게 혼동만 더하고 있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지난 6월부터 유저들이 원하는 선수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기준으로 '선호도 랭킹'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이를 활용하면 자신이 보유한 선수가 피파온라인3에서 어느 정도 위치하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피파온라인3 유저들이 선호하는 선수 성향도 확인할 수도 있다. 

    ▲ 지난 31일부터 13일까지의 자료를 토대로 '선호도 랭킹'이 업데이트되었다

    지난 2주간 선호도가 변경된 선수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WC시즌 즐라탄이다. WC시즌 즐라탄은 22위에서 무려 52계단을 추락해 74위에 간신히 머물렀다. 이 외에 09시즌 제라드, 08시즌 반 페르시의 선호도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에 기존에 200위권 밖에 있던 08시즌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선호도가 상승했다. 이는 다양한 이벤트로 08시즌 선수들의 매물이 확보된 덕분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월드베스트 시즌 호날두, 즐라탄, 토레스는 현재 지난 2달 내내 1, 2,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선수별 선호도 랭킹은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택과 집중' 아프리카TV, '무료온라인게임' 손 떼고 'SNS 플랫폼' 집중

아프리카TV가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의 사업부를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에 넘기며 온라인게임 사업에서 완벽히 손 뗐다. 매출 상승을 이끌어 낸 SNS 플랫폼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다./아프리카TV 제공
아프리카TV가 무료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의 사업부를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에 넘기며 무료온라인게임 사업에서 완벽히 손 뗐다. 매출 상승을 이끌어 낸 SNS 플랫폼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다./아프리카TV 무료온라인게임 제공
아프리카TV가 마지막 남았던 무료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 사업부를 양도하며 온라인게임 사업을 완전히 정리했다.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부문을 과감히 버리고 최근 매출 상승을 견인한 SNS 플랫폼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아프리카TV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테일즈런너의 온라인 및 모바일 버전을 포함한 관련 사업일체를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도가액은 30억 원으로 아프리카TV의 최근 사업연도 기준 자산 총액인 576억9000만 원의 5.2%다.
테일즈런너는 PC온라인 기반의 액션 레이싱 무료온라인게임으로 지난 2005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9년 간 서비스해 온 장수게임이다. 중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2013년 3분기 기준, 아프리카TV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매출 기여도가 컸지만 지난해부터 국내 매출이 감소하며 수익성 여부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아프리카TV는 테일즈런너의 매출을 되찾기 위해 2014년 1분기 테일즈런너의 모바일버전을 출시하며 온라인게임과 상호 시너지를 예상했지만 그것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프리카TV는 테일즈런너의 양도 금액으로 핵심사업인 SNS 미디어 플랫폼에 집중할 계획이다. 확보한 30억 원은 SNS 미디어 플랫폼의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이용자 저변 확대를 위한 콘텐츠 강화 및 확보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영업 양도를 통해 SNS 플랫폼 사업부 조직 강화에 나선다. 무료온라인게임 업계에서는 이런 아프리카TV의 움직임이 회사 내 게임사업부 전반에 걸친 '조직개편'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아프리카TV가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무료온라인게임은 역전!맞짱탁구, 톤톤용병단, 돼지러너 등 모두 13종이다. 역전!맞짱탁구가 밴드게임 내 상위 순위를 차지하곤 있지만 구글 플레이를 살펴보면 매출순위(8월 14일 기준) 100위 권 내 아프리카TV의 무료온라인게임은 없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무료온라인게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진 않지만 신성장 동력인 모바일게임을 갑자기 내칠 순 없을 것이다. 몇 번의 매출 추이를 본 후 드러내느냐 마느냐가 결정날 것"이라며 "공시에도 밝혔듯이 아프리카TV의 주사업은 SNS 플랫폼이다. 지상파 방송 같은 대중적 콘텐츠 확보에 힘을 쏟으며 매출 신장을 기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