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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8일 월요일

'카지노 대박의 비밀'…마카오 '풍수'의 불편한 진실


 '카지노 대박의 비밀'…마카오 '풍수'의 불편한 진실
'겜블러 불문율처럼 카지노도 대박을 위해 풍수로 무장한다.'

동남아 유력 카지노에서 고객들에게 '대박'을 잡기위해 풍수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카오와 말레이시아 등 세계적인 카지노 운영 업체들의 CEO가 고객들의 돈을 끓어 모으기 위해 풍수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마카오와 말레이시아의 현지관광 가이드와 카지노사업자(정켓)등에 따르면 마카오 대형 카지노장의 경우 건축양식이나 디자인, 카지노 명칭에 풍수를 이용해 독특한 디자인과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풍수를 활용한 이들 카지노들은 한결같이 고객에게 극히 불리하고 카지노(하우스)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방법을 쓰고 있다고 현지 가이드와 풍수에 밝은 정켓사업자들은 귀띔하고 있다.

먼저 동남아 '카지노 황제'로 잘 알려진 '스텐리 호'일가의 40년 전통을 가진 리스보아 카지노의 건물 외관은 '그물'과 '새장'을 연결한 독특한 건축양식을 자랑하지만 숨겨진 뜻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동섭 마카오 한인회장은 "리스보아 건물 전면의 촘촘한 유리창은 고기를 잡는 그물 문양이고 동그란 원통 모양의 건물은 새장을 의미한다"며 "새장에 갖힌 새가 깃털이 다 빠지고 그물에 걸린 고기처럼 고객들이 돈을 다 털리라는 풍수"라고 설명했다.

또 리스보아 바로 뒤 '그랜드 리스보아'는 둥그런 형상의 카지노장은 묘지, 그 위로 새워진 호텔은 연꽃을 형상화하고 있는데 무덤에서 돈을 잃고 하우스는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형상으로 전해졌다. 

리스바오 맞은편에 위치한 '윈 카지노'의 경우에도 고객들은 자신들이 이기는 걸로 착각하도록 ‘윈’이라 표현하고 있지만 실제는 카지노가 이기는 것이라는 것이 현지 가이드의 설명이다.

지난 2004년 5월 마카오 최초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자본으로 개장한 샌즈카지노는 중국인들이 황금을 좋아한다 해서 '금사(金沙)'로 표기하는데 이는 금모래가 파도에 씻겨 내려가 결국 카지노가 돈을 차지한다는 의미다.

세계 최대 규모의 코타이 '베네시아 카지노' 입구에는 운하가 놓여있는데 다리가 끊기면 사람이 운하를 건널 수 없고 결국 돈을 따서 다리를 건널 수 없다는 의미로 운하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마카오에는 900대의 택시가 영업을 하고 있는데 800대는 ‘리스보아’ 카지노 그룹이 세운 택시회사로 '블랙택시'라 부르고 나머지 100대의 법인택시는 '옐로우 택시'로 명명하고 있다.

현지 가이드 김희일씨는 "마카오 택시의 검정색과 노란색은 장례식 때 입는 옷을 형상화 한 것"이라며 "리스보아의 최초 택시사업은 봉사차원에서 시작했지만 고객들이 돈을 따지 못하도록 차량 외부색상을 검정색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외에도 중국 최고 통치자를 상징하는 '총통호텔카지노', '갤럭시카지노', '파라치오카지노', '랜드마크' 등의 명칭도 고객을 현혹하고 있지만 실제는 카지노가 승리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또 말레이시아 '겐팅그룹'의 메인호텔 로비 상부에는 독수리 발톱 5개가 입구를 꽉 누르고 있는 형상인데 이는 겐팅카지노를 찾는 고객들의 기를 빼앗기 위한 풍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강원랜드 일부 고객들은 강원랜드 호텔과 카지노영업장의 건축양식이 철탑처럼 뾰족하게 생긴 것을 두고 카지노가 돈을 잃지 않기 위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원랜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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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온라인 게임내 유료 아이템 판매 규제

 앞으로 영국에서는 무료 온라인 게임을 보급한 후 유로 아이템 판매로 수익을 내는 일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영국 정부가 온라인 게임업계를 대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게이머를 현혹하는 아이템 판매 규제에 나선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영국 공정거래청(OFT)이 스마트폰 및 온라인 게임 이용자의 명시적인 사용자 동의를 거치지 않은 게임 내 아이템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공급사 등 게임 업체들은 앞으로는 게임 판매에 앞서 게임 안에 유료 아이템 판매 기능이 포함된 사실과 구매 가격을 이용자들에게 알려야 한다.

스마트폰 게임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유료 아이템 판매가 포함된 사실을 공지하고 다운로드 과정에서 이용자의 동의를 받도록 했다.
 
이는 무료 게임을 미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유료 아이템 구매를 부추겨 큰 수익을 얻은 게임업계의 관행에 제동을 거는 조치다. 위반 업체는 형사 처벌까지도 받을 수 있다.

영국 공정거래청이 38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료 아이템 판매 현황을 파악한 결과 어린이용 스마트폰 게임인 '마이리틀포니'는 게임 능력을 높여주는 보석 아이템을 팔고 있는데, 가격이 최고 69파운드(약 12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착화 된 모바일 릴게임 순위, '치킨 전쟁'으로 치닫나

모바일 릴게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모바일 시장에서 기회를 잡은 소규모 개발사들과 벤처 기업들이 성공을 거두며,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을 거두고 있다.

모바일 릴게임 시장이 급성장을 시작한지 약 3년의 시간이 흘렀다. 최근 국내 모바일 릴게임 시장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최고 매출 순위가 점점 고착화 되고 있다.

국내 모바일 릴게임 시장은 일주일에 수십, 수백여 종의 신작 릴게임들이 쏟아지고 사라진다. 이런 불안정한 상황에서 몇몇 게임은 장수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첫째, 매주 수십 여종의 신작 릴게임이 등장하면서 이용자들은 본인의 취향에 맞는 릴게임을 즐기게 된다. 모바일 릴게임들이 급성장하던 2-3년 전과 비교하면, 할 게임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몇개의 게임으로 집중되지 않고, 이용자들이 분산되어 신규 릴게임이 기존 게임들의 벽을 넘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둘째, 스마트폰 릴게임이 대중화가 되면서 모바일 게임도 이제 다양한 세대층을 흡수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젊은 세대층이 이끌었다면, 지금은 스마트폰이 다양한 연령층에게 보급되면서 부모님이나 릴게임을 전혀 즐기지 않던 비(非) 게이머들이 생겨났다.

다양한 연령층을 흡수하려는 게임사의 움직임은 바빠졌다. 많은 릴게임이 등장하면서 이런 비 게이머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장르에는 엄두도 내지 못하며 포기를 해버렸다. 실제 비게이머들은 초창기에 접근성이 쉬운 모바일 릴게임만 즐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게이머들은 그들끼리의 커뮤니티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릴게임을 즐기고, 다른 게임으로 이동이 적고, 쉽게 갈아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릴게임 유저 성향은 온라인 게임에서 주로 많았지만, 이제 모바일 시장에서 생겨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충성도 높은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을 즐기는 릴게임유저 성향이 모바일 게임에서 생겨나고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온라인 게임에서 오토 시스템은 불법이지만, 더 많은 현금 결재를 요구하는 모바일 릴게임에서 오토 시스템은 없어서는 안 될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셋째, 마케팅 비용의 축소와 투자에 대한 리스크이다. 모바일 릴게임의 특징 중 하나가 짧은 개발기간과 소수의 인원으로 많은 자본 없이 릴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몇몇 프로젝트도 있다.

적은 개발비는 곧 적은 마케팅 비용으로 이어지게 된다. 규모가 작은 개발사 일수록 이는 더욱 심해질 것이다. 이미 성공한 릴게임들은 수입을 기반으로 TV광고나 대규모 마케팅을 펼친다. 작은 개발사나 큰 규모의 회사라도 새롭게 출시하는 프로젝트에 어마어마한 자본이나 크로스 마케팅 비용을 투자하는 것은 도박과 같다.

기본적으로 릴게임의 재미가 중요하지만, 일정 게임성이 보장되면, 마케팅 비용의 투자가 충분히 순위를 끌어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최근 엄청난 물량을 투자한 ‘클래시 오브 클랜’을 보면 알 수 있다.

넷째, 넥슨이 출시한 '영웅의 군단'을 개발한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는 "이미 개발 초기 기획부터 3일, 3주, 3개월, 3년 사이클로 유저 세대와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으로 릴게임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기존 릴게임들의 고도화된 마케팅 전략. 이미 인기를 모은 릴게임들은 자기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다양한 모니터링과 피드백으로 유저가 빠진다 싶으면, 누구나 혹하는 아이템을 무료로 주는 릴게임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이 아이템들은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엄청난 혜택으로 (현금 아이템) 잠시 게임을 중단하던 릴게임유저도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존재할 수 있다. 물론 재미있는 게임이 등장하면 이 게임이 순위를 바꿀수 있는 것은 당연한 얘기다. 최근 모바일 게임 순위가 전혀 요동치지 않아서 몇 가지 이유를 찾아봤고, 이제는 모바일 릴게임도 자본이나 기존 유저풀이 없으면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

짧은 개발 기간과 저비용이라는 모바일 릴게임의 장점이 이제는 비슷한 장르게임의 양산과 낮은 마케팅 비용으로 변질되어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모바일 신작 릴게임이 어느순간 치킨 전쟁이 되고 있다.

릴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면서, 앞서가는 등 완전 새롭거나 재미있는 게임이 등장하지 않는 이상 이런 순위의 고착화는 당분간 지속 될 것이다. 모바일 릴게임 시장도 이제 자금력이 탄탄한 회사가 성공한 급성장한 개발사를 인수하고, 소수의 대형 릴게임사만 남게될 것 같아 우려가 되는 시점이다.

온 그린·데빌리언·파이러츠…하반기 기대작 야마토릴게임 개봉박두

모바일 게임 열기에 밀려 잠시 주춤했던 온라인 게임이 하반기 거센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업체별로 잇달아 신작 야마토릴게임을 내놓고 게이머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지난달 네오위즈게임즈가 골프존과 손잡고 선보인 '온 그린'은 하반기 대표적인 야마토릴게임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스크린골프 1위 업체 골프존이 다년간 쌓아온 실전 골프 노하우가 게임에 고스란히 담겼다는 평가다. 스크린골프장에서 각종 센서가 골퍼 자세와 스윙, 속도나 두 발 위치를 토대로 점치는 골프공 궤도 예측 기술이 게임 안에 그대로 들어 있다. 국내 첫 '골프 빅데이터' 야마토릴게임이라 할 만하다. 전국 여러 골프장 코스를 스크린 골프로 옮겨 놓은 기술력도 반영됐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데빌리언'도 하반기 기대작이다. 5년여 동안 탄탄한 개발 기간을 거쳤다. 무려 세 번에 걸쳐 야마토릴게임을 재개발하는 과정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였다. 한 번 칼을 휘두를 때마다 다수 적에게 타격을 입히는 소위 '핵앤드슬래시 전투' 기능을 담았다. 타격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호쾌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다.

매일경제
넷마블 `파이러츠:트레저헌터`

지난 7일 비공개 테스트에 전격 돌입한 넷마블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도 주목을 끌고 있다. 모바일 게임 분야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넷마블이 온라인 게임 시장까지 평정하겠다고 내놓은 야심작 야마토릴게임이다. 이 게임은 스페인 '버추얼 토이즈'에서 개발한 전략 액션 게임으로 개성이 뚜렷한 해적 캐릭터들이 8대8로 편을 짜고 팀전을 펼치는 구조다.

여름방학 성수기를 맞아 기존 온라인게임 업데이트와 야마토릴게임 이벤트도 이어지고 있다. 넥슨은 최근 '피파온라인3' 여름 이벤트를 열어 동시접속자 85만명을 유치하는 기록을 작성했다. 위메이드 이카루스는 최근 세 번째 업데이트를 마쳐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카루스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며 하반기에도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작 황금성릴게임 띄우기 힘드네…온라인게임 비수기 탈출은 언제?

디지털데일리

- 데빌리언, 황금성릴게임 PC방 점유율 22위 진입…16위서 성장세 주춤
- 검은사막,파이러츠, 하반기 출시에 이목 집중

황금성릴게임 데일리 이대호기자 온라인게임 시장 비수기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게임시장 전통적 비수기인 2분기를 지나 성수기인 여름방학 황금성릴게임 시즌을 맞았지만 월드컵 개최로 수혜를 입은 피파온라인3 외엔 여타 게임에서 이렇다 할 트래픽 확대가 눈에 띄지 않는 까닭이다. 최근 출시돼 시장에서 주목받았던 '데빌리언'도 초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분위기 전환에 힘을 보태지 못하고 있다.

18일 황금성릴게임 PC방 분석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NHN엔터)가 지난 12일 출시한 액션게임 '데빌리언'이 16위를 기록 중이다. 첫날 22위로 순위에 진입한 이후 16~17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NHN엔터는 앞서 데빌리언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출시 관련한 황금성릴게임 이벤트만 7종 가량을 준비,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신작 띄우기에 나섰으나 공들인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물론 신작 기준 PC방 황금성릴게임 점유율 16위가 저조한 성적은 아니지만 최근 경쟁작 출시가 거의 없었다는 점, 퍼블리셔인 NHN엔터가 마케팅에 상당한 물량을 동원한 점 등을 미뤄볼 때 데빌리언은 시장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보기 힘든 지표를 보이고 있다.

결과만 놓고 보면 데빌리언의 자체 경쟁력이 시장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14일부터는 상용 서비스가 시작돼 향후 큰 폭의 성장 곡선을 그리기도 쉽지 않다. 이에 회사 측은 다양한 황금성릴게임 이벤트로 트래픽 확대를 꾀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데일리

이에 따라 업계에선 올 하반기 출시될 온라인게임에 이목이 쏠리는 분위기다. 데빌리언 이후 황금성릴게임 출시가 예정된 주요 온라인게임은 '검은사막'과 '파이러츠' 등이 있다. 두 게임 모두 시장 분위기 전환을 이끌 기대작으로 꼽힌다.

다음게임이 연내 출시(OBT)를 예고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은 9월 중 최종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선 2차 비공개테스트(CBT)에서 불거진 문제들이 대거 개선되고 비전투 콘텐츠가 보완돼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검은사막의 흥행 여부를 점칠 수 있는 테스트로 업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넷마블이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내세운 '파이러츠'는 4분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하반기 출시를 예정했으나 내부에서 아직 2차 테스트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파이러츠는 팀대전 기반의 적진점령(AOS) 장르에 액션성이 강화된 황금성릴게임이다. 같은 AOS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쏠림 현상을 완화시킬지 주목받고 있다.

EA, 한국 개발스튜디오 통해 신규 온라인게임 손오공 개발 착수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가 한국 내 개발 스튜디오 ‘스피어헤드’를 통해 신규 온라인 게임 손오공 개발에 착수했다. 이 회사가 보유한 ‘배틀필드’ ,‘니드포스피드’ 등 유수의 비디오게임 브랜드를 활용한 신작이 등장할 것으로 점쳐져,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스피어헤드에 따르면 EA는 새로운 손오공릴게임 개발을 앞두고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리서치를 진행중이다. 스피어헤드는 EA가 한국 게임 개발사 제이투엠소프트를 인수한 후, 이들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한 한국 내 개발스튜디오로, ‘피파온라인3’를 제작해 넥슨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은 세계적 히트작 ‘배틀필드’를 제작한 EA 디지털 일루전 스튜디오가 보유한 손오공릴게임 엔진이다. 이 엔진은 EA 산하 모든 개발 스튜디오의 신작 개발에 쓰이는 표준엔진이다.

이병재 스피어헤드 사장은 “엔진 리서치를 진행하는 단계이며, 어떠한 손오공릴게임으로 제작할지는 연말쯤 확정할 것”이라며 “레이싱, 1인칭 슈팅, 스포츠 등 3가지 장르 중 하나로 개발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년 내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간 스피어헤드가 제작해온 손오공릴게임은 한국 시장을 염두에 뒀으나, 신작은 세계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는 첫 게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A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함께 세계 손오공릴게임 시장 선두 다툼을 해온 회사다. 지난 2007년 네오위즈 지분 19%를 취득하며 ‘피파 온라인’을 공동개발, 한국시장과 연을 맺었다. ‘피파온라인3’은 스피어헤드가 자체 제작했는데, 월드컵 특수를 타고 지난 7월 월 매출만 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손오공릴게임 중 가장 높은 매출이다.

스피어헤드가 3가지 장르를 염두에 두고 개발을 진행 중인 것을 감안하면 ‘배틀필드’(1인칭 슈팅게임), ‘니드포스피드’(레이싱) 등 인기작의 온라인게임 버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배틀필드는 유명세가 높으나 원작 비디오게임이 매년 최신작을 내고 있어 북미, 유럽 등 시장 공략을 위해선 EA 디지털 일루전 스튜디오와 교통정리가 간단치 않다. 한국,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을 타깃으로 해야 하지만, 이 시장에서 ‘서든어택’과 ‘크로스파이어’의 장벽을 넘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니드포스피드의 경우, 해당 시리즈물 개발을 전담해온 제작팀이 해체됐고, 장르 특성상 세계 시장 공략이 수월하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가능성이 높지 않으나 스포츠 장르를 선택할 경우 농구를 소재로 한 손오공릴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A측이 온라인 손오공릴게임 서비스를 직접 하는 것을 원치 않는 만큼 한국 내 서비스 사업자 선정이 필요해 보인다. 국내 서비스 사업자는 자연스레 이 손오공릴게임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피파온라인3’을 서비스 중인 넥슨이 EA가 손을 내밀 1순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무료 온라인 게임 `혁신`의 아이콘

18일 서비스 개시 10주년을 맞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는 한국 온라인 게임 역사에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할때부터 카트라이더는 퍄격과 혁신 그 자체였다. 당시 ‘카트라이더’의 열풍은 온라인게임 업체들에게 당시 유행하고 있던 RPG, RTS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르 개발에 나설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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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의 등장이 주는 가장 큰 의미는 무엇보다 무료 온라인게임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점이다. 헤비 유저가 주를 이루고 있는 RPG와 RTS의 특징 때문에 무료온라인게임은 일부 사람만이 즐기는 문화로 인식됐다.

하지만 ‘카트라이더’가 등장하면서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변화가 생겼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즉, 일반 대중들의 문화로 게임이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무료온라인게임을 개발하는 업체들에게도 커다란 변화로 작용했다. 당시 헤비 유저들만 상대로 개발하던 패턴에서 벗어나 일반 대중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을 기획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이다.

‘카트라이더’가 급부상하면서 캐주얼 장르에 대한 관심도도 자연스럽게 상승했다. 무료온라인게임 초기 ‘포트리스’, ‘비엔비’ 등의 캐주얼 장르가 등장하며 관심을 끌었지만 RPG의 홍수속에 캐주얼 장르는 자리를 잃어갔다.

‘카트라이더’가 등장하면서 캐주얼 장르는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당시 시장 정체에 대한 해결책으로 캐주얼 장르가 떠오르며 투자 등이 적극 진행되는 등 시장 확대가 본격화됐다.

‘카트라이더’가 시장에서 갖는 또다른 의미 중 하나는 타 산업과의 활발한 제휴다. ‘카트라이더’가 서비스되기 이전에도 타 산업과의 제휴는 있었다. 하지만 ‘카트라이더’의 타 산업군과의 제휴는 게임업계에 타 산업과의 제휴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비엠더블유(BMW), 푸조(PUGEOT) 등 유수한 자동차 기업을 필두로, 코카-콜라, 맥도날드, 산리오, 하스브로 등 식품 및 완구업체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와 접점을 넓혀왔다.

거의 대부분의 제휴가 ‘카트라이더’에 등장하는 바디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행돼 프라이드, 투스카니, 미니 쿠퍼 등 실제생활 속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익숙한 승용차가 게임 내 카트 바디로 등장했다.

이밖에도 맥도날드 카트, 헬로키티 바이크 등 기업로고나 캐릭터의 모습이 바디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