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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7일 목요일

[8월 8일 자 신작 모바일게임] '귀혼퍼즐 for Kakao'외 2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8일) 소개하는 게임은 엠게임의 '귀혼퍼즐 for Kakao', 아이엘게임즈의 '배틀앤체이서 for Kakao', 스파게티코드의 '숫자사천성 for Kakao' 등 총 3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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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색 블록만 잇는 퍼즐 RPG는 그만! '귀혼퍼즐 for Kakao' >

엠게임이 SHD게임즈와 공동으로 개발해 출시한 '귀혼퍼즐 for Kakao'는 엠게임의 인기 온라인게임 '귀혼'의 캐릭터들과 300여종의 다양한 마물을 만날 수 있는 퍼즐 RPG다. 게임은 깔끔한 2D 그래픽으로 구성됐으며, 화면 상당에서 전투를 펼치는 캐릭터와 마물들은 온라인게임 '귀혼'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됐다.

게임의 전체적은 진행 방식과 구성은 기존 퍼즐 RPG와 유사하지만, 게임 내에 다양한 시스템을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먼저 같은 색의 블록만 제거했던 기존의 게임과 달리 마물 블록과 검 블록을 3개 이상 한 줄로 이어야 마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공 블록과 방어 블록 등을 별도로 마련해 전략적인 전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장비 착용에 따라 나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요소, 조합 및 강화를 통한 장비 업그레이드와 무공의 승급 등 다양한 육성 및 수집 요소를 마련했으며, 친구와 함께 강력한 보스를 토벌하는 등의 재미도 함께 마련했다.

온라인게임 '귀혼'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퍼즐 RPG임에도 불구하고 호쾌한 타격감과 속도감을 자랑하기에 매번 똑 같은 퍼즐 RPG에 실증난 게이머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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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칭 시점에서 쾌속 난투 액션을 즐기라! '배틀앤체이서 for Kakao' >

아이엘게임즈에서 출시한 '배틀앤체이서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액션게임으로 마치 FPS 게임과 같은 1인칭 시점에서 시원한 액션의 맛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카툰렌더링의 깔끔한 3D 그래픽으로 구성됐으며, 1인칭 시점이 주는 높은 몰입감에 기반한 직관적인 터치 조작이 더해졌다. 게이머는 게임 속 적을 터치해 직접 공격할 수 있으며 화면을 드래그해 라인을 이동하거나 뒤로 물러났다가 앞으로 달려가며 공격을 펼치는 등 다양한 액션을 터치 하나로만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적을 연이어 공격하는 화려한 콤보는 물론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적의 빈틈을 찾아 공격하는 기술 등 다양하고 화려한 액션 요소들이 더해졌다. 1인칭 시점이 주는 특별한 액션을 경험하길 원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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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로 즐기는 사천성! '숫자사천성 for Kakao' >

스파게티코드에서 출시한 '숫자사천성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사천성류 퍼즐게임으로 같은 모양의 블록을 찾아 제거했던 기존의 사천성 게임과 달리 같은 숫자를 찾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릴게임의 전체적인 진행방식은 기존의 사천성류 게임과 유사하나 같은 숫자를 연결해 제거하면 숫자가 2배로 변하는 점, 다른 사천성과 달리 벽을 넘어 이동할 수 없는 점 등을 차별화 요소로 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목표점수를 갱신할 때마다 게임의 메인 화면에 풀 3D로 구성된 아기자기한 건물이 하나씩 늘어가는 것도 온라인릴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소한 재미요소 중 하나다. 다만 앞서 유사한 게임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 과제라고 볼 수 있겠다.

엠게임, ‘귀혼퍼즐 for Kakao’ 출시

엠게임은 SHD게임즈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귀혼 퍼즐 for Kakao’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귀혼 퍼즐은 마물(몬스터)과 검(공격) 블록들을 3개 이상이 되도록 한 줄로 이어 마물을 공격하는 방식의 퍼즐 RPG 게임이다.

뉴스핌

엠게임의 인기 온라인릴게임 ‘귀혼’의 캐릭터 및 약 300종의 마물(몬스터)과 800종의 아이템 등 방대한 그래픽 소스와 세계관을 활용해 제작됐다.

장비 착용에 따라 나만의 귀여운 캐릭터를 꾸밀 수 있고, 조합 및 강화를 통한 장비 업그레이드로 더욱 강력한 마물을 퇴치하거나 친구들과 비교 경쟁을 즐길 수 있다. 또 게임 중 출현하는 보스 마물을 친구와 함께 토벌할 수 있다.

특히, 필요한 능력의 블록들을 연결해 한 줄 긋기를 하고 손가락을 떼는 동시에 공격, 방어, 스킬 등이 빠르게 펼쳐지는 직관적인 방식을 적용했다.

엠게임은 귀혼퍼즐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오는 9월 16일까지 귀혼퍼즐을 다운로드한 모든 이용자에게 ‘귀혼’의 요괴 캐릭터 애니콘을 제공하고, 오는 17일까지 5일 이상 접속하면 게임캐쉬인 귀혼석 30개를 지급한다.

또 오는 21일까지 게임 내 친구 등록을 10명 이상 한 모든 이용자에게 아이템 강화에 필요한 강화석 200개를 선물하며, 이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한정판 아이템 5성 반지를 증정한다.

귀혼퍼즐은 구글플레이,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iOS버전은 빠른 시일 내 출시할 예정이다.

릴게임업계, 2분기 엇갈린 실적…하반기 전략은?

▲ 게임빌 인기작 '별이 되어라!' 스크린샷 이미지 ⓒ게임빌

릴게임업체들이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릴게임업체인 '게임빌'과 '컴투스'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미소를 지었다. 반면 NHN엔터테인먼트는 적자로 돌아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릴게임업체들의 2분기 실적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은 웹보드 게임 규제와 모바일 게임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웹보드 게임규제는 NHN엔터의 실적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도 게임규제가 전체 분기에 반영되면서 심각한 실적 악화 요인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NHN엔터의 올 2분기 영업 손실은 73억원으로 작년 동기 영업이익 529억원과 대조적이다. 매출도 24.4% 감소한 1198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PC온라인 릴게임 매출이 675억원으로 60%, 모바일이 446억원으로 40%를 차지했다.

반면 게임빌은 2분기 매출 3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2%나 증가한 상승세를 보였다. 컴투스의 매출도 4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급증했다.

게임빌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인 ‘별이 되어라!’, ‘이사만루2014 KBO’의 흥행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컴투스 역시 ‘낚시의 신’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 신작이 해외에서 인기를 모으면서 매출 견인역할을 제대로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인기작 ‘별이 되어라’는 게임빌이 퍼블리싱한 작품으로 전체 매출의 20%를 지출하고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을 끌어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게임업체들은 하반기 실적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NHN엔터는 ‘글로벌 확장’과 ‘사업 다각화’로 위기에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해외에서 각 게임사들이 좋은 성과를 얻으면서 해외시장이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다양한 언어와 국가별 최적화된 게임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은 국내 플랫폼 게임의 비중이 증가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플랫폼과 릴게임의 비중을 늘릴 예정이다. 동시에 북미 지역의 기존 투자를 이어가고 동남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