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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31일 일요일

엠게임, 상반기 릴게임 매출 166억 영업이익 24억 달성

아주경제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14년 상반기 릴게임매출 166억 7000만원, 영업이익 24억 8000만원, 당기순이익 16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엠게임의 상반기 릴게임 매출액은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매출 자연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3.2%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절감과 수익률이 낮은 온라인게임들의 서비스 방식 변환 등 사업의 구조적 개선을 통해 흑자로 전환했다.

엠게임은 하반기 세가의 유명IP ‘더비오너스클럽’을 비롯해 ‘드래곤앤라피스 for Kakao’ 등 4~5종의 신규 모바일게임을 국내에 출시한다. 또,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과 동남아시아 6개국에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를 출시하고,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국내외 릴게임 신규 매출 확보에 나선다.

특히, ‘열혈강호2’는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중국에서 진행한 알파테스트에서 테스트 계정의 90%가 활성화됐고, 현지 게임 웹진 및 포털 릴게임사이트의 기대 게임 순위에서 10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여 성공적인 서비스가 기대된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2014년은 엠게임의 신 성장동력이 될 모바일게임 사업을 전개하는 원년으로, 올 상반기 변화를 위한 그 간의 노력들이 조금씩 결실을 맺었다”라며, ‘하반기는 엠게임의 대표 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와 ‘열혈강호2’의 중국을 포함한 해외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큰 폭의 릴게임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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