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해외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이번 도쿄게임쇼는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렸으며 18일과 19일은 비지니스 데이로, 후반 이틀인 20일과 21일은 일반인 관람일로 지정, 운영돼 관계자들은 물론 게이머들을 끌어모았다.
그 결과 나흘간의 TGS 2014 기간 동안 총 25만1천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사상 최대치의 방문객 수는 아니지만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관람객 수를 동원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 도쿄게임쇼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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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비해 관람객 수가 내려간 이유로는 일반인들의 행사장 방문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해 일반인 관람객 수는 19만5천399명이었지만 지난해의 일반인 관람객수는 21만7천843명이었다.
TGS 주최측은 올 관람객 수와 성과를 발표하면서 내년에 진행될 TGS 2015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TGS 2015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역시 진행될 예정으로 2015년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개최를 예고했다.
이에 국내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콘솔 시장이 많이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해외에서는 그 위력이 대단하다"며 "앞선 세계 3대 게임쇼들이 종료 됐으니 이제 남은 것은 한국의 지스타다. 올해는 많은 대형 온라인 게임 개발사들이 출전을 예고한 만큼 그 세부 내용들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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