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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9일 화요일

온라인 게임 ‘최강의 군단’ 공개서비스 26일로 확정

게임 개발사 에이스톰이 신작 온라인 게임 ‘최강의 군단’ 공개서비스(OBT)를 26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최강의 군단은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를 개발한 김윤종 대표와 개발자들이 만든 신작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키보드 없이 마우스만으로 모든 액션을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존 RPG와 달리 감각적인 액션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액션 RPG는 이용자의 소비 속도를 제작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콘텐츠를 수급하기가 어려웠다”며 “최강의 군단은 일정 시간 단위로 사냥이 이어지고 퀘스트(임무)는 사냥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중간 중간에 발생하는 시스템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경향신문

유저들이 친구와 협력할 수 있는 파티(Party) 기능도 다양하게 꾸몄기 때문에 공성대전액션(AOS)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LoL, 롤)’와 유사하다.

110명의 개발인력이 투입된 이 게임은 지난해 6월과 올해 1월 2차례에 걸친 테스트를 마쳤고 이번 공개서비스를 통해 유저간 대결(PvP) 캐릭터를 포함해 총 36개 캐릭터와 50개 필드, 31개의 던전을 공개한다.

게임업계는 이 신작이 시장에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 처럼 e스포츠의 기반이 될 토종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게임은 네오플 대표를 거쳐 위메이크프라이스 대표로 있는 허민 대표가 150억원을 투자한 게임으로도 화재가 됐다. 에이스톰 측은 허 대표 이외에 다른 투자는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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