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온라인-모바일 게임 이벤트는 진행중

추석 연휴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지만 주요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 게임에서의 추석 이벤트는 진행중이다. 최대 다음달까지 이벤트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게임 유저들의 이벤트 혜택 가능성은 아직 높다는 평가다.

9일 넥슨에 따르면 다수의 자사 게임들의 추석 맞이 이벤트 기간이 최대 다음달인 10월초 까지 이어진다.

'마비노기'에선 다음달 2일까지 마비노기만의 강점인 생활형 콘텐츠를 활용해 '추석 잔칫상 차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에서 요리에 필요한 재료 수집, 요리 하기, 잔칫상 제작까지의 퀘스트를 순서대로 진행하면, 단계에 따라 경험치 보상을, 최종 잔칫상을 완성하면 기존 생활 도구보다 내구도가 높은 '튼튼한 도구 시리즈' 아이템 등이 포함된 '참가 기념 상자'를 선물한다. '참가 기념 상자'를 획득할 때마다 주어지는 '모종'을 20개 모으면 캐릭터 나이와 사계절 특성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로 연출한 '모자라는 모자' 의상 아이템을 지급한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선 다음달 7일까지 보스 몬스터 사냥 시 특정 논 플레이어블 캐릭터(NPC. Non Playable Character)에게 전달하면 공격력, 방어력 등을 증가시켜주는 '맛있는 냄새가 나는 감 목걸이'를 비롯해 '턱수염 도깨비탈', '달토끼 인형 모자', '프릴 개량 한복' 등 추석 기념 아이템들로 교환이 가능한 '쫄깃한 추석 송편'을 선물한다.

'FIFA 온라인 3'에선 오는 11일까지 접속한 유저 중 매치를 5회 이상 완료한 이들에게 '30만 EP', '선수 경험치 이전권(50%)', '10LV 경험치 획득권' 등이 포함된 '한가위 패키지'를 증정한다. 아울러, 특정시간대에 접속한 유저 전원에게 '07시즌 TOP 200 강화선수팩', '골드 행운의 열쇠/상자' 등을 선물하는 온타임 이벤트를 실시하고, 넥슨 프리미엄 PC방에서는 유저의 접속시간에 따라 'WC 브론즈 패키지', '2002 한국 전설 선수팩', '300만 EP' 등을 지급한다.

'서든어택'에선 오는 18일까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오색송편'과 '전통떡' 아이템을 지급하며, '오색송편'과 '전통떡' 수집 미션을 달성하는 유저에게 '한복캐릭터 세트(3일)', 'TRG21(MG)이니셜(3일)', '秋男(추남), 秋女(추녀) 칭호', 경험치 등 푸짐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도 오는 18일까지 게임 접속 시간에 따라 단계별로 최대 4배의 경험치 및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고, 같은 기간 특수 효과를 지닌 '송편 수류탄' 아이템을 전원 지급한다.

모바일 대전 격투게임 '스트리트파이터 Ⅳ 아레나'에선 오는 11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A등급 배지상자', '인장상자', '행운티켓' 등이 포함된 '보름달 상자'를 무작위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바일 탐험 액션게임 '헝그리샤크'에선 오는 10일까지 해저 유물 '달따기'를 획득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20보석(게임머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