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and video hosting by TinyPic

2014년 11월 20일 목요일

지스타 2014 개막, '온라인게임 전성시대'

세계일보

11월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4’가 개최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세계 35개 나라에서 617개 게임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지스타의 슬로건은'게임은 끝나지 않는다'로, 2012년과 2013년 지스타에 참여하지 않았던 업체들도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을 맞았다. 특히 온라인게임 대신 모바일게임이 대세로 자리 잡은 최근 국내 게임 시장을 예고하듯 온라인게임업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 무대는 국내외 게임 업체가 부스를 차린 제1전시관이다. 제1전시관의 B2C 부문은 2만6천 평방미터 면적에 1397개 부스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난 2013년 열린 지스타와 비교해 160여개 부스가 늘어난 규모다.

다양한 새 게임도 볼거리지만, 올해 지스타는 게임과 기술의 결합도 눈여겨보면 좋다. 모바일기기와 게임을 엮으려는 기술 기업의 콘텐츠가 볼만하다. 오큘러스VR과 엔비디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대표적이다.

올해 지스타는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게임스컴과 오는 21일 전략적 협력관계를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무대로 눈길을 돌린다는 게 10주년을 맞은 지스타의 계획이다. 지스타 2014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총 나흘 동안 관람객과 만난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스타, 나도 가야지." "지스타, 게임팬들 좋겠네." "지스타, 역대 최대규모!." "지스다, 한국에서 개최되다니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